안녕하세요 세 딸 키우고 있는 40대 아저씨 입니다오늘은 너무 답답하고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처음으로 이런 글을 써보네요한달 전 아내와 사별 을 했습니다.아내와는 2년 정도 별거 중 이었고 이혼 준비 중 이었습니다.아이들은 다 딸 들이다 보니 아내가 키우겠다고 해서 아내랑 지내고 저는 주말이나 방학 때 제가 데려와서 지냈었습니다.첫째딸이 이제 중1인데 아마 2년전 별거 시작하면서 부터 아이가 게임에 심하게 빠졌던거 같아요이해는 됩니다. 아빠는 주말에만 보고 엄마는 늘 술에 쩔어 외박하기 일쑤고 아이가 기댈곳이 없어서 게임에 빠지고 게임상에서 알게된 친구들한테 마음쓰고 그랬어요처음으로 아이가 현질을 한건 한 초등학교 4학년쯤이었어요구글 메일로 결재알림메일이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12만원인가 그것만 보고 아이를 많이 혼냈습니다. 근데 다시보니 12만원 한건이 아니고 5~7건 정도해서 총 60만원 정도 현질 을 했더라구요그날 아이 엉덩이를 20대 정도 때리고 반성문 쓰게 하고 혼을 냈습니다. 그 뒤로는 게임도 그렇게 안하고 괜찮았었는데 올해 초 딸아이 겨울방학 끝자락에 핸드폰 요금제 바꿀까 싶어서 t멤버쉽 들어갔는데 결제 예정금액 이 108만원 이더라구요두 눈을 의심 했습니다. 잘못 본 줄 알았어요. 근데 다시 보니 그건 3월 결재 예정 금액이고 4월 예정 금액도 112만원 이 더 있더군요그래서 구글 스토어에 들어가서 결재 내역을 찾아보니 2월 20일쯤부터 3월 5일까지 총 200만원을 넘게 현질 을 했더라구요.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이었습니다.잘못인걸 알고도 그렇게 현질 을 아주 계획적으로 했었더라구요. 제가 자고 있을때 제 폰을 가져가서 구글 계정복구해서 비번을 바꾸고 현질하고 하...... 핸드폰 압수 게임금지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그렇게 하면 진짜 무슨 폐인마냥 계속 누워만 있습니다.그래서 그일이 있고 한달정도 지나서 다시 현질하지 않겠다고 약속받고 주말에만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도록 해줬습니다.그런데 그렇게 한주 두주 지나고나니 이녀석이 거짖말을 하고 평일에 학교끝나고 pc방을 몰래다니다가 또 걸렸어요. 그런데 그때쯤 아이가 제 가방에서 현금을 훔쳐서 토스에 입금하고 그걸로 또 현질을 했더라구요. 현금 100만원을요....또 엄청나게 혼을내고 때리기도하고 경찰서 데려가보려고 지구대에 전화도해보고 그냥 다 못하게 차단하는게 답이다 싶어서 또다시 전부 금지시켰습니다. 그리고 2달정도 잠잠하게 지내다가 한달 전 딸아이들만 데리고 여름 휴가 차 베트남에 다녀왔는데 다녀와보니 아내가 집안에서 변사체로 발견을 했습니다. 장례 치르고 금방 또 애들 방학이어서 애들끼리 집에 있다보니 심심해 하길래 조금씩만 하라고 허락해줬어요.. 그래도 이번에는 현질도 진짜 안하는거 같고 적당히 즐기는거 같아서 그래.... 애들도 엄마 떠나보내고 힘든데 그래도 아이들끼리 같이 게임하면서 웃고 즐기니까 괜찮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결국 또 일이 터졌네요;;; 딸이 또 게임에 너무 빠져서 자꾸 밤새도록 게임하고 낮에 계속자고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애를 좀 훈육하는데 아무래도 수상해서 현질했냐고 물어보니 이실직고 하더라구요 얼마했냐 물어보니 17000원정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하지말라고 했는데 왜 약속안지키냐 뭘로 현질했냐 토스로했냐 토스내역보자 핸드폰풀어라 했더니 죽어도 못보여준다고 하길래 촉이 왔죠 이녀석이 또 내돈에 손을댔구나...추궁하니 예기합니다. 아빠 가방에서 40만원 훔쳤다고요... 그돈을 다 현질했답니다이제 화내기도 지겹네요 잔소리하기도 지겹고 지칩니다애가 엄마 떠나보내고 자기도 죽고싶다고 네이버에 글을 썼었어요 그래서 경찰들이 집까지 찾아왔었고 그래서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막 몰아붙이고 다그치면 애가 안좋은 생각을 하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진짜 죽도록 패서라도 정신 차리게 해볼까 싶지만 매는 들어봤고 소용 없더라구요
게임중독 현질중독 때문에 부모 돈 훔치는 아이
그리고 2달정도 잠잠하게 지내다가 한달 전 딸아이들만 데리고 여름 휴가 차 베트남에 다녀왔는데 다녀와보니 아내가 집안에서 변사체로 발견을 했습니다.
장례 치르고 금방 또 애들 방학이어서 애들끼리 집에 있다보니 심심해 하길래 조금씩만 하라고 허락해줬어요.. 그래도 이번에는 현질도 진짜 안하는거 같고 적당히 즐기는거 같아서 그래.... 애들도 엄마 떠나보내고 힘든데 그래도 아이들끼리 같이 게임하면서 웃고 즐기니까 괜찮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결국 또 일이 터졌네요;;; 딸이 또 게임에 너무 빠져서 자꾸 밤새도록 게임하고 낮에 계속자고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애를 좀 훈육하는데 아무래도 수상해서 현질했냐고 물어보니 이실직고 하더라구요 얼마했냐 물어보니 17000원정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하지말라고 했는데 왜 약속안지키냐 뭘로 현질했냐 토스로했냐 토스내역보자 핸드폰풀어라 했더니 죽어도 못보여준다고 하길래 촉이 왔죠 이녀석이 또 내돈에 손을댔구나...추궁하니 예기합니다. 아빠 가방에서 40만원 훔쳤다고요... 그돈을 다 현질했답니다이제 화내기도 지겹네요 잔소리하기도 지겹고 지칩니다애가 엄마 떠나보내고 자기도 죽고싶다고 네이버에 글을 썼었어요 그래서 경찰들이 집까지 찾아왔었고 그래서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막 몰아붙이고 다그치면 애가 안좋은 생각을 하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진짜 죽도록 패서라도 정신 차리게 해볼까 싶지만 매는 들어봤고 소용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