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S동물병원 절대 가지마세요. 제발 읽어주세요!

쓰레기동물병원2023.08.13
조회3,665

안녕하세요. 이 글을 약 한달 전 강사모에 작성을 했는데 해당 병원 수의사가 명예훼손으로 신고를 해서 블라인드 처리가 되어 네이트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실만을 작성한 글이 명예훼손이라는 단어 하나로 내려간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저는 S동물병원에서 근무했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긴 했지만 이제서야 용기를 내어 왔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닌가 싶어 자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글을 쓰기 전에 저는 거기서 애견미용 수습생으로 일을 했었고 당연히 최저시급도 안 되는 급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병원에서 애견미용 업무만 했을까요? 아닙니다. 


진료보조, 수중 러닝머신 보조, 카운터, 수많은 아이들 목욕 등 별의별 일을 하며 한 달에 100만 원도 못 받았습니다. 



저는 총 4년정도 수의테크니션 경력과 애견미용 경력이 3년 이상이 있는 사람입니다.

꽤 많은 병원에서 근무해봤는데 제가 지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병원은...딱히 없네요.

그치만 이 병원은 제 원수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이 제 원수라도 해도, 동물일 그 아이는 잘못이 없을 거니까요.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서 써 보겠습니다.


1. 수중 러닝머신 


안쪽에 수중 러닝머신 기계가 있었어요. 관절, 다리가 좋지 않은 아이들이 운동하면 너무 좋은 거라며 수중 러닝머신을 권유할 겁니다. 


하루에 몇 마리가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지 몰라요. 


저는 미용을 배우러 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출근하자마자 수중 러닝머신 앞에서 아이들을 봐주고 있었습니다. 


그럼 전 아이들을 그 러닝머신에 넣고 옆으로 못 걷게, 곧게 걸을 수 있게 잡아줘야 합니다. 


겁이 많은 아이들은 대소변 모두 지려 벼려요. 그럼 그 대변들이 물에 떠다니겠죠? 그걸 그럼 채로 잡아서 건져냅니다. 


그리고 그냥 계속하는 거예요. 하루에 적어도 열 마리 넘는 아이들이 오는데 그냥 그 똥물에서 아이들은 몇 마리고 겁에 질려 걷는 거예요. 


그런데 출근하자마자 가장 먼저 수중 러닝머신을 하는 아이들이 누구냐면, 바로 원장의 말티즈 아이들입니다. 


지금은 몇 마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네 마리 이상이었어요. 


아주 깨끗한 물에 자기 아이들 운동을 시켜요. 길면 30분에서 50분까지도 했던 거 같아요. 


자기 아이들은 너무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그 아이들을 제가 씻겨야 해요. 씻기고 예쁘게 만들어 줘야 합니다. 


병원에 상주하는 원장의 말티즈들은 대부분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죠, 너무 예쁘죠? 항상 운동하고 목욕하고, 지극정성으로 미용사들이 관리해줘야 하니까요. 



그 아이들의 운동이 끝나면 이제 손님들의 아이들 운동이 시작돼요. 


잘 안 하면 때려요. 애들은 겁먹어서 그냥 걸어요 그 물속에서. 그리고 너무 말을 안 듣거나 아이의 주인이 속히 호구 같은 사람이다? 


운동 5분도 안 시켜요. 그냥 씻기고 운동한 척 그게 다예요.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직도 그 똥물이 생각나요. 저도 애들 보조해 주며 똥물 많이 맞았거든요. 역겹네요...... 


아이들 관절이 안 좋다면 다른 재활전문병원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런닝머신에 들어가 있던 아이들은 대부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맞았고, 리치라는 말티즈는 오자마자 항상 변을 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학대를 받았습니다. 



2. 구석 철장에 갇혀있던 유기견 한마리

이름이 기억나네요 설탕이, 포메라니안.

정말 작고 뼈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그 당시 독립을 하지 않았던 상태고 집에서 동물을 기를 수가 없었어요. 지금은 독립해서 고양이 집사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제가 그때 뭐를 키우고 있었든 지금처럼 독립했던 상황이라면 설탕이를 제가 키웠을 거에요.

너무 정이 가서? 애가 너무 예뻐서? 아니요. 정말 미친 듯이 불쌍해서요.

저는 거기서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정말 하루종일 바빴어요. 그리고 틈이 나면 설탕이를 지켜보곤 했어요.

만지고 싶었고 안아주고 싶었고 먹이를 주고 싶었어요. 근데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

만지고 안아주는 날에는 설탕이가 그 작은 철장 속에서 하루종일 짖어요. 사랑을 받고 싶어서.

그럼 원장한테 맞아요. 짖을 때 마다. 그리고 저는 혼나요. 만지지 말라고, 만지니까 저렇게 시끄러운 거 아니냐고. 저는 그 뒤로 설탕이를 만질 수 없었어요.

그리고 원장이 늦게 출근을 했나 그래서 제가 몰래 설탕이에게 사료를 주었어요. 허겁지겁 너무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몇시간 뒤 똥을 싸고 설사도 했어요. 너무 오랜만에 밥을 줘서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럼 저는 또 욕먹어요. 설마 밥줬냐고.

그래서 저는 그 뒤로 설탕이를 만질 수도, 사랑을 줄 수도 밥을 줄수도 없었어요.


반면 그 원장의 말티즈들은 너무너무 예쁘죠. 잘 먹고 잘 싸고 뭘 해도 칭찬받는 아이들이니까요.

그 사람에게 설탕이와 그 아이들의 다른점은 무엇이었을까요?

 

 

 

 

 


3. 당뇨로 입원했던 닥스훈트 콜라의 죽음


이 병원은 미용이 정말 많아요. 그 당시 실장님이 미용을 잘 하시기도 했고... 수중 런닝머신 하고 미용을 하는 아이들도많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수술도 많아요. 진료도 많아요. 정말 정말 바쁜 병원입니다.

원장은 늦게 출근하는 날이 많았어요. 그 많은 아이들을 챙겨서 출퇴근 했어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당뇨로 통원치료도 많이 받던 아이였는데요. 당뇨로 며칠 입원했었어요. 제가 출근하니 죽어있었던 거 같아요.

이유는 병원이 정말 바쁘기 때문에 원장이 까먹은 것 같더라고요. 주사를 맞추는 걸.

그래서 그 아이는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연히 보호자에겐 거짓말을 했죠. 뭐라고 했는지는 모릅니다.

저는 그 일이 있고 나서 얼마 있지 않고 그만뒀던 거 같은데요 정말 많이 후회합니다.

그 아이의 보호자는 제 기억에 자매였고 저랑 또래였어요. 마음 같아선 몰래 차트에서 번호를 알아와 보호자에게 연락을해서 원장이 방치되어 있어 죽은 것이라고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죄송한 마음이네요.


3. 주사 및 사상충 약까지 거짓


보통 병원에 가서 사상충 약 많이들 바르실텐데요, 안에서 발라온다 하거나 주사기로 (예를들어 애드보킷 또는 레볼루션)

목 뒤에 발라주는 곳은 피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주사기로 바를 필요가 없는게 심장사상충 약 자체가 튜브에 담긴것이고 그 양을 한번에 바르는 것인데 주사기가 왜 필요할까요? 이 병원은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4kg인 아이가 사상충을 바른다고 칩시다. 정상적이라면 목 뒤에 꽤 흥건하게 발라집니다.


이 병원은 4kg 아이가 맞아야 하는 양의 3분의 1 정도를 주사기에 담아요. 그리고 환자들에게 발라주고 금액은 똑같이 받는거죠.

아직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얼마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이런 걸로 장난을 치는지. 제가 실수로 6kg가 넘는 아이 사상충 약을 목 뒤에 다 발라줬다가 혼난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그리고 주사. 그 당시에 원장 남자친구가 병원을 많이 도와줬어요. 저도 처음에 그 사람이 수의사인줄 알았는데요.

뒤에서 환자들 주사도 놓고 뭐... 참고로 동물 주사는 수의사가 놓는 거 외에는 불법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남자친구가 많이도 놓더라고요.



주사 정도는 본인이 알아서 맞추세요...


4. 학대

환자들이 맞는걸 너무 많이 봤어요. 보호자 앞에선 사람 좋은척~ 유쾌한척 깨어있는척 응대 잘할거예요.

하지만 그 뒤에서, 맡겨진 순간에 말 못하는 동물은 무슨일을 당하는지.. 손버릇이 워낙 좋지 않았기에 이건 길게 말하고싶지가 않네요.




저는 여러 병원에서 근무하며 최악의 동물병원을 많이 봤어요. 양심있고 정말 자부심 갖고 일하는 수의사도 있긴 하지만인간 같지도 않은 수의사도 많다는 점... 맡기시거나 할 땐 무조건 사진이나 영상 요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진상 같이 느껴져도 아이를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입니다.

믿을병원 찾기 정말 힘들어요.


동물보건사와 애견미용 둘 다 해본 사람인데 일을 하다보면 말이 안통하는 동물들이 솔직히 힘들 때가 많아요. 그렇다고해서 폭력은 절대 안됩니다.

원장님. 원장님이 키우는 아이들 예뻐서 아주 애지중지 키우시잖아요. 다른 동물들은 그냥 돈벌이 수단인가요?

수의사잖아요. 양심이 있다면 폐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동물들 그만 죽이시구요. 제발요.


네이버 리뷰 믿지 마세요. 안좋은 후기 내려달라 징징대면 내려주는데가 네이버입니다. 조작도 많아요.


방송 또는 인터뷰 환영입니다. 피해자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오래 전 동물농장에도 아주 좋은 수의사의 가면을 쓰고 방송을 탔더라고요. 방송을 100% 신뢰하지 마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