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함께옮기자는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ㅇㅇ2023.08.13
조회142,599
안녕하세요 -
제가
아내로서 남편에게 못할 말을 한건지 객관적으로 봐주셨음 합니다~

3살 아이 한명있고요- 주말 맞아 세가족 나들이 갔다 집에가는 길이었습니다. 그전에 시동생 집에서 시댁가족모두 하룻밤 잔 터라 트렁크에 짐이 한가득있었어요. 초행길이거나 먼 길은 보통 남편이 한다고하여 운전을 남편이 했고, 피곤하면 말하라고, 운전 교대해주겠다 하고 뒷자석에서 잠깐 잠이들어 잤어요. (1시간정도 거리) 눈 뜨니 집 도착했더라고요. 차에 짐이 많아서 어떻게 올라갈까 고민하다 남편에게 아이를 안고 저는 짐을 실은 유모차를 끌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주차를 한 뒤 남편이 운전석에서 내려 바로 아이를 안으려하길래, 제가 바로 올라가려고?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부터 약간 기분이 상했더라고요

제 입장은 아이를 안기 전에 짐을 같이 실어놓고 같이 올라간다거 생각했는데

남편은 저 혼자
짐을 다 실어서 올라오라 생각한모양이에요.

그러기엔 쌀 10kg 에 큰 보냉가방 둘 짐가방, 아이 짐 등 너무 많았거든요..?

제가 아이를 안고올라가려하길래 진심 궁금해서 설마 바로올라가게..? 물었더니 하.. 이러면서 짐을 내리더라고요.

구러면서 뒤에서 편하게
잠 잤지않냐며 덧붙이길래..

전 더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혼자 아이안고 올라가려했는데, 짐을 같이
옮기려니 본인이
운전했고 전 편히 자면서온게 못마땅한 마음이 행동으러 드러난걸까요?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건가요



댓글 217

ㅇㅇ오래 전

Best어휴.. 진짜 보기 드문 그 뭐라그럴까 세상 찌질이.. 제 동생집에서 제 부모님과 같이 1박해주는 착한 아내에게.. 와.. 진짜 보기 드물어요. 어지간히 나쁜 놈들도 제 처에게 쌀10kg에 1박하고 난 여행 짐을 오는 동안 잤으니 너혼자 다 옮기라는 놈은 진짜 잘 없어요. 보통의 평범한 남성은 짐옮기는 일 같은 거 여성인 가족에게 같이 하자고도 잘 안합니다. 다 내가 한다고 하지요.. 효율이 낮으니 같이 하지만 말이라도요. 와 저거는 진짜.. 판에서도 저정도 찌질이는 극히 드물어요.

ㅇㅇ오래 전

Best님 남편은 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네요. 남이라도 그 정도는 도와줄 듯..

ㅇㅇ오래 전

Best지나가던 모르는 아저씨도 무거운 거 옮기면 도와주더라.

ㅇㅇ오래 전

추·반누가 그런 남자랑 결혼하래요? ㅋㅋㅋ

ㅇㅇ오래 전

본문만 봐선 중립 박아야 될거 같은데... 과연 저 "그냥 올라가려고?" 에서 본문처럼 부드럽고 상냥하게 "짐부터 같이 올려 놓고 들어가자"의 뉘양쓰로 하셧을까...? 아니면 "그냥 올라가려고??!!" 처럼 약간 짜증섞인 말투엿을까... 후자엿으면 누가봐도 혼자 운전 계속해서 피곤한데 짐까지 무거운거 다 들라는 식의 말투라서 화낫을거 같은데.. 남편에 대한건 진짜 소소한 안좋은점까지 다 언급되어 잇는데 본인이 말한거에 대해선 말투든 뭐든 암것도 없네..

1오래 전

내 남편이 쓰레기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에선 아이와 나 먼저 집에 올려보내고 본인이 짐 다 가져옴. 짐 많으면 두번이든 세번이든 자기가 왔다갔다 함. 이건 참 신박한 찌질이네.

ㅇㅇ오래 전

...?내가 뭘 본거야..? 그런 말 모르나, 차 탈 때는 애를 제일 먼저 태우고, 내릴 때는 애를 제일 늦게 내리라는 말.. 아이 안전을 위한 말이지만 짐 넣고 빼고 할 때 당연히 아이는 차에 잠깐 두고 짐부터 내리고 애를 안고 올라가야지.. 짐 잔뜩있는데 알아서 갖고오건 말건 유모차 있으니까 알아서 와라~ 하고 애만 홀랑 안고 올라가려고 했다고..? 님 그 집 시종이에요? 엄마나 와이프 아니고? 말이 되나?????????

오래 전

전 면허없어서 운전을 남편이 해요. 주말에 대부분 2박으로 놀러다녀서 짐이 많아요. 남편이 운전, 아기안고 올라가고 전 무리가지않는 선에서 짐가지고 올라가고 나머진 다시 남편이 가지러 ㄴㅐ려와요. 아기 기저귀 가방(백팩)만 가지고 올라가라고 하지만 미안해서 그렇겐 안하구요. 제주위에도 대부분 이런식이예요. (고마운거 알아 항상 고맙다고 얘기합니다). 쓰니남편처럼 안그래요.. 아기키우면 손목 아작나는거 알잖아요ㅜㅜ

ㅇㅇ오래 전

남편이 1도손해보기싫어하는데 진짜꼴보기싫다..

ㅇㅇ오래 전

하필 찌질남을 골라서 결혼하고 애를 낳은게 웃김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님 아프면 버릴 인간일듯

ㅇㅇ오래 전

다들 핀트를 잘못잡았음. 운전 고생했다 하고 짐 같이 옮겨줘라고 했어야 함. 아이가 더 무거우니 남편이 드는걸텐데 저정도 짐은 옮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애를 안았을 수도 있는건데 .... 설마 지금 나보고 다 들고 올라가라고 먼저 처 올라가는거냐??? 하니 누가 기분 좋겠음.

ㅇㅇ오래 전

그냥 생각 없이 아이 먼저 안았는데 나쁜놈 취급 당한것처럼 바로 올라가게??하니까 빈정이 팍 상한것 같은데요? 짐부터 먼저 엘베 앞으로 옮기고 애 데리고 가자. 했으면 될것을.

아니오래 전

운전하는 내내 불만 품고 있었나보네. 시가네 다녀와서 쪽잠 좀 잔게 그렇게 짜증이 나나. 아 쪼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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