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너무 다퉈서 제 3자 입장이 궁금해요

쓰니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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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여자친구가 약속이 아침 8시(여친 알바 끝나는 시간)에 본인 깨우러와서 밥을 먹고 본인 피부샵 예약 10시까지 데려다 주기로 함

- 근데 여자친구 약속 까먹어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 택시 잡아줄테니깐 병원 앞에서 만나자고 함

- 나는 나중에 9시 30분에 자다 깨서 일어났는데 안와있어서 보니까 카톡으로 밥 먹으러 왔는데 사장님께서 간단하게 오늘 고생했으니깐 간단하게 막걸리 먹자해서 1-2병만 먹겠다고 카톡 남겨두고 정말 약속대로 2병만 마셨음

- 그래서 약속 까먹은거에 본인 슬슬 열받음 (여친이 먼저 약속 잡은거임)

-그래서 본인 말투 딱딱 해지니까 미안하다 하다가 내가 짜증내니까 똑같이 짜증냄 (본인 적반하장이라 생각)

- 나도 계속 들으니까 짜증나서 서로 헤어지자함

- 싸우는 동안 바로 본인이 직접 술약속 잡음 (술 약속 잡은 친구들이 거짓말도 많이하고 믿음직스러운 친구들이 아니라 예전부터 여친이 싫어했던 친구들이였고 본인도 예전부터 절대 죽어도 다시는 만날일 없다고 했던 친구들이긴 함)

- 그러다가 서로 술 먹다가 여친이 이제 집 가자했는데 집 안 가고 말도 없이 노래방까지 친구랑 있다가 여친이 데릴러 와서 같이 집 옴 (좀 서먹함 헤어져서)

- 다음 날 샵 예약 미뤘는데 1시간 남아서 본인 술 취했으니 1시간 이따가 깨워달라함

- 여친은 알겠다고 하고 집 내려주고 여친도 한숨도 안 자고 집 가서 바로 준비하고 나와서 본인 자고있어서 깨우니까 본인 원래 술버릇이 많이 안좋아서 매번 여자친구가 동영상 까지 찍어 놓는데 여친이 병원가야된다고 깨웠는데 본인이 꺼져라 그냥 신발 뭐하냐 내가 자는게 그렇게 문제냐? 그냥 옆에서 쳐 자라고함.

- 여자친구가 전에도 본인이 술버릇 안 좋아서 술주정 부려서 일주일동안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너 술주정 못 받아주겠다고 진짜 더이상 못 만나겠다고 정리하자고 함


본인 입장 : 애초에 내가 이렇게 된건 너가 적반하장 부려서 싸우는 바람에 내가 짜증나서 술 약속을 잡은거다 결국 적반하장 안부리고 계속 사과하고 너가 짜증 안냈으면 이럴일도 없었다 .

여친 입장 : 사장님이랑 술 마셨을때 얘기가 길어져서 약속 못 지킨거에 미안하다고 했는데 계속 남친이 짜증내서 나도 짜증이 남. 그 후로 직접 만나서 내가 무릎까지 꿇고 사과하고 싸워서 서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는 동안 내가 싫어하는 친구들한테 술먹자고 해서 술약속을 잡았고 그것도 기분 안 좋은데 그래도 먹게함 남친은 분명 어짜피 내일 병원 예약 있으니깐 술 조금만 마시고 집 들어간다고 카톡까지 남겼고 결국은 말도 없이 2차로 노래장까지 가고 술은 취했음. 나는 노래방까지 데리고 나와서 집 데려다주고 한시간만 잔다고해서 바로 준비하고 나와서 깨웠고 본인도 직접 안 일어났으면 깨워달라고 했는데 깨웠다는 이유로 전부터 안 좋은 술버릇 나오면서 욕이란 욕에 잔게 그렇게 잘못됐냐고 하면서 상처란 상처는 또 받고 결국 나와서 그냥 정리하자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