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매 감놔라 배놔라 하는 시댁(+추가글)

2023.08.16
조회62,188
+추가글) 댓글 하나하나 빠짐 없이 남편과 모두 읽었습니다.
마치 내일처럼..조언 해주신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 혼인신고는 되어있는 상태이고..
집을 매매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을때, 명의는
남편 명의의 주택의 문제로 남편의 뜻에 따라 제명의로
하기로 얘기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그쪽으로 전무하다보니
1가구 2주택이 될경우의 양도세 및 세금이 어느정도 나올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결혼 전엔 저와 남편에게
이집은 너희집이다. 재개발 되기전까지 아빠엄마가 잠시
사는것뿐이다.. 재개발 끝나면 너희 집이다 하셔놓고..

갑자기 형제들에게 똑같이 나눠준다 말 바꾸셨을때도..
애초부터 기대도 안했던 일이라 서운함도 충격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왜자꾸 너희집 너희집 하시는지 ;;
(우스갯소리로 남편한테 나 사기결혼 당한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ㅋ)

그런데 전세 13번 다녔단말씀과.. 20년후는..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ㅠ

일단 남편이 시댁서 매매 반대할때 아무말도 안한 이유는,
그냥 우리 생각을 얘기하는 자리였다고..
반대하든 말든 우리가 결정하고 행동하면 될일이라
크게 신경 안썼다며..
다만 세금 문제가 복잡해서 머리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집도 아닌 집때문에 왜이리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지..
시댁의 재산은 문어발 형식으로..
다 갭투해서 이뤄놓은 재산인지라 전부 엮겨있어요.. ㅜㅜ
아주 복잡합니다..

저는 이제 32살이고..
임신계획도 세워야하고..
아이를 갖기 전에 여유가 있을때 바짝 힘내서
포근하고 마음편한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가 갖고 싶을뿐입니다.. 14평의 오피스텔에서는 미래가 그려지질 않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글 읽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친구처럼 동생처럼 같이
화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분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가정에 평화만이 함께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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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은 새댁입니다..
내년 상반기때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고,
현재 사는집이 14평 남짓이라 이사계획에 있습니다.

현재 자산은 대출없이 3억이 있습니다.
결혼할때 시댁서 1억 . 제쪽에서 1억+자차 들고왔었으며
나머지 돈은 일년동안 모은돈 절반쯤과
제가 결혼전부터 갖고있던 주식 및 적금입니다.

저는 지금 가진돈 3억+ 대출을 받아
5억원 초반대의 집을 매매하고 싶은데,
시댁에서 너무 반대하셔서 짜증이나요..

우선 남편 명의로 된 집이 한채있는데
재개발 예정이라 집값이 비쌉니다.(앞으로 7년 소요)
그 집은 명의만 남편집이지 시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집이고,
나중에 때가 되면 처분하셔서
남편 포함 형제들에게 똑같이 나눠주신다고 합니다.

시댁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남편 명의의 집이 있고 때가되면 다 너희것인데,
굳이 대출을 받아 이자갚아가며 힘든길을 가냐고 하십니다.

시부모님들은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길어봐야
20년인데 다 너네주고 갈건데..
왜 집에 그렇게 목숨을 거냐 이러십니다.
(조금더 덧붙이면 남편 명의 집 이외에 시부모님 명의 부동산도 갖고 계십니다..)

그럼서 본인들은 집이 있는데도 전세살이 하며
13번 전세 이사 다녔다고..(갭투자)
그리고 은퇴하시고 비로소 본인들 집에 들어왔다면서..

그냥 편하게 깨끗한 전세 살다 때가되면 매매를 하라고
지금 부동산 시장은 바닥이 아니고 기술적 반등일뿐이고
진짜 바닥이 올거라고..
4년정도 전세 살고 다시 생각해보자시며..
지금 샀다가 집값 떨어지면 어쩔거냐고 하세요..

근데 저는 굳이 집값에 왜 신경써야하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실거주 목적이고 10년이고 20년이고 살건데..
(설령 집값이 떨어진다 하더래도 그것 또한 저희의 선택으로 인한 것이기에 책임 또한 저희가 지는것이고...)

그리고 명의만 남편집이지 저희가 들어가 살수 있는집이
아닙니다..(살고계신 시부모님들을 나가라 할까요?..)
만에하나..저희가 들어가 산다면 다른 형제들은 가만히
있겠냐구요...

시부모님들이 말하는 저희가 갖고있다는 집은..
무형 자산인가 봅니다...


부부 합산 소득이 최소 700이고
2억 대출시 이자는 60만원대 입니다.

제가 결혼할때 들고왔던 자차또한 대출없는 순수 제차였고
현재는 남편이 쓰고있고 다른 대출이 전혀 없어요..

그런데 잘 모르겠습니다..
이사한다고 돈을 지원해 달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세 살라 하시면서 전세금을 지원해주시는것
또한 아닙니다.. )
저희 능력으로 사겠다는데 반대하시는 이유도 모르겠고..
왜 우리 집안일을 시댁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남편은 그자리에서 찍소리 한번 못해놓고는
제가 스트레스 받아하니까..
신경 쓰지말라고 니하고픈대로 할거라고 합니다..ㅠ

결혼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ㅠ.ㅠ

댓글 72

ㅇㅇ오래 전

Best아니; 20년 뒤에 뭘 다 줘요 나눠준다면서요. 그때 집한채 나눠가진 돈으로 집을 어떻게 사요; 말이 되는 소릴 하셔야지.. 100세 시대에 도대체 연세가 어찌 되시길래 20년이다 단언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ㅇㅇ오래 전

Best그 집만 아니었어도 생애최초 혜택 받으면서 저금리로 집 매매 가능했을텐데 본인들 욕심에 자식부부 혜택도 못받는거잖아요 그렇게 만든 사람들이 뻔뻔하기도 하지.

ㅇㅇ오래 전

Best당장 살집이 없는데 돌아가실날만 기다려야하는건가요?그집을 오로지 저희에게 다주시는건가요?라고 말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투자한 본인들은 세상 똑똑하고 잘 살아온거고, 대출받아 집 사는 며느리는 멍청하다거 계속 얘기하네요. 쓰니 돈 끌어모아 투자로 벌고 싶은가?ㅋ

ㅇㅇ오래 전

시부모재산인데 세금안내려고 남편명의했구만 앞으로 이부부는 어떤재산을 취해도 양도세 중과는 확정됨

00오래 전

1가구 2주택이면 양도세 세긴 셉니다....남편명의 집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으면 더더욱..... 음~매매차익(수익)의 최소 30% 이상 될듯요.. 뭐 근데 10~20년~ 뭔 훗날의 이야기고~ 살지도 못하는 유산 떄문에 님 가족이 전세로 전전긍긍 할 수는 없잖아요... 훗날 시부모 돌아가시고 남편명의 집을 팔아야 할 경우.. 집값이 엄청 올라 양도세가 수억이 나온다 하면....그 전에 님집을 먼저 팔고....1가구로 만든 다음 매매를 해요,..ㅎㅎ 물론 그때 상황이 또 어케 바뀔지..ㅋ 난 나같으면 그냥 와이프 명의로 한다음....20년 뒤의 일은 그때 생각하겠음...

AAAAAA오래 전

2주택되면 남편명의 집 팔때 양도세 내야해서 말리는거임. 주택 명의 빼가시든 파시든 빨리 해결하시라고 난 내집 마련 해야겠다고 20년이나 좁아터진 남의집 전세살이 못한다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어봐야 20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졌네.. ㅋㅋㅋ

오래 전

길어봐야 20년이래 ㄷㄷㄷㄷㄷ 너무 긴거 아니야? 길어봐야 5년이라고 하면 모를까

ㅇㅇ오래 전

2주택자가 되면 피곤해집니다. 시부모님께서는 다주택이신데, 남편분 명의로 세금 혜택 보고 계시는 겁니다 똑똑하신 분들이니 다 알고 계실겁니다. 우선 주택 하나 매입하시고, 일시적이주택일때 세금이 복잡하니 명의를 정리하자고 하는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ㅇㅇ오래 전

남편말이 맞지 그냥 님들 이야기 했고 시부모님들 의견 들었고 그걸로 끝임 님부부가 하고 싶은데로 하면 되는일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딱히 고민이라고 올릴만한 일은 아닌듯

홍길동오래 전

나중엔 5억짜리 아파트 가격이 올라 5억짜리 아파트 사라집니다. 지금이 빨리 사는게 좋습니다. 저는 2주택인데 1채는 재개발 중이고 나머지 1채 아파트는 5억짜리 였는데 반전세 보증금 3억에 월임대 30만원 놓고 가진돈 1억 대출1억 받고 5억짜리 아파트을 샀습니다. 지금 2년이 조금 넘엇는데 현 시세가 9억정도 갑니다. 대출이자는 임대받은것하고 용돈조금 보태서 원금이라 같이 갚고 있습니다. 대출원금도 줄면 이자도 줄여드니가요 (아무튼 현명한 판단이 평생을 여유있게 삶이 되리라 믿습니다).

ㅇㅇ오래 전

ㅋㅋㅋ 부모님이 맞는 말 했구만...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니 조언해 준걸 가지고 그러면 그냥 부모님한테 받은거 다 돌려드리고 인연 끊고 사세요

ㅇㅇ오래 전

때가되면 이라는 말에 이미 대화 소통 불가임.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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