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고 나올때마다 알몸으로 나옵니다
저는 장인장모와 함께 있는 공간에서 와이프가 알몸인게 민망해서 일부러 다른것 하는 척 하거나 못본 척 하기도 합니다
한번은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단 둘이 있거나 내가 없으면 상관 없지만
다 같이 한 공간에 있을땐 옷을 챙겨 입어주면 좋겠다
그게 힘들면 적어도 속옷이라도 입어주면 좋겠다....
그랬더니
가족인데 뭐 어떠냐고 이해가 안간다면서 제가 이상하다 합디다
장인장모님 계실때도 일부러 한번 옷 좀 입고 나오는건 어때?
얘기 한 적도 있는데 그럴 때 마다 저를 나무라십니다
가족인데 뭐 어떠냐고... 샤워 하고 안에서 옷 입으면 불편하다고..
심지어 와이프 친구 와있을때도 안입고 나옵니다
제 상식선으로는 이해가 도저히 가지 않아
위 상황의 와이프 친구한테도 제 친구들한테도 다 물어봤더니
뭐 어떠냡니다...
저 장인어른 장모님 와이프
저 와이프 와이프친구
저 처형 와이프
이렇게 한 공간에 있을때 와이프가 샤워 하고 알몸으로 나오는데
주변은 다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거라 해서 여기에 적어보네요
여태 제가 배워오고 살아온 가치관이 잘못 된 걸까요?
요즘 너무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