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가 없고 가스라이팅 당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ㅜㅜ 남자친구와 곧 식을 올릴 예신입니다. 결혼 한 달 앞두고 연봉 오픈하는데 늘 뭉뚱그려서 얘기했던 연봉의 절반을 이야기하더군요. 상황상 제 연봉을 연애 초반에 알릴 계기가 있었는데 그때 어렴풋이 “자기는 월급에 비해 저축 많이했네! 나는 자기 두배라서 잘모은거지 본받아야겠다”라는둥 몇배는 더 잘 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제가 재테크 열심히 할 때마다 그 작은 월급이면 그럴만 하겠다는 은은한 동정(?)도 보여서 은연중에 당연히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했고 결혼 얘기가 나왔을 땐 심지어 제가 미안하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그때도 암말 않고 괜찮아 내가 먹여살릴거야! 라는둥 하더니 통장 오픈하는데 인센 없이 순수 급여가 저랑 얼마 차이 안나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물어보니까 보너스랑 가끔 들어오는 인센, 등등 하면 그래도 많아서, 식대랑 명절 선물값 다 합하면 저보단 돈으로 환산하면 많은거라고 오히려 당당하고 1년 남짓 제가 저자세였던 게 너무 화가나네요ㅡㅡ 돈 보고 결혼한 건 아니지만 여태까지 절 속였다는 생각에 괘씸하고 결혼 엎고싶은데 어떡하죠? 대기업에서 스카웃 된거라더니 제 지인과 전직장이 겹쳐 물어보니까 그냥 적응 못해서 나간거라는 말 들었을 때도 그러려니 했는데 연봉을 반이나 깎아서 옮긴 건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네요 아무리 워라벨 좋아도 반씩이나 깎고 이직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478
월급 속인 남자친구
너무 어이가 없고 가스라이팅 당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ㅜㅜ
남자친구와 곧 식을 올릴 예신입니다.
결혼 한 달 앞두고 연봉 오픈하는데
늘 뭉뚱그려서 얘기했던 연봉의 절반을 이야기하더군요.
상황상 제 연봉을 연애 초반에 알릴 계기가 있었는데
그때 어렴풋이
“자기는 월급에 비해 저축 많이했네!
나는 자기 두배라서 잘모은거지 본받아야겠다”라는둥
몇배는 더 잘 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제가 재테크 열심히 할 때마다
그 작은 월급이면 그럴만 하겠다는 은은한 동정(?)도 보여서
은연중에 당연히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했고
결혼 얘기가 나왔을 땐 심지어 제가 미안하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그때도 암말 않고 괜찮아 내가 먹여살릴거야! 라는둥 하더니
통장 오픈하는데 인센 없이 순수 급여가 저랑 얼마 차이
안나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물어보니까 보너스랑 가끔 들어오는 인센, 등등 하면 그래도 많아서, 식대랑 명절 선물값 다 합하면 저보단 돈으로 환산하면 많은거라고 오히려 당당하고
1년 남짓 제가 저자세였던 게 너무 화가나네요ㅡㅡ
돈 보고 결혼한 건 아니지만 여태까지 절 속였다는 생각에
괘씸하고 결혼 엎고싶은데
어떡하죠?
대기업에서 스카웃 된거라더니 제 지인과 전직장이
겹쳐 물어보니까 그냥 적응 못해서 나간거라는 말 들었을 때도 그러려니 했는데
연봉을 반이나 깎아서 옮긴 건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네요
아무리 워라벨 좋아도 반씩이나 깎고 이직하는 경우가 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