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을 이해하기 어렵네요

내가나쁜건가2023.08.17
조회17,302
안녕하세요. 중학생아들을 둔 엄마에요
어디가에서 모른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쓰네요.
어찌보면 사소한 별거 아닌 이야기고
가까운 사람들은 더 나쁜 짓?을 안하니 다행이 아니냐라고도
합니다.
저와 아들의 성향이나 다른 갈등이 있지만 글로는 다
쓸 수 없으니 오는 최근 일을 예시로 하나만 써보려고 해요.


1. 아들과 제가 낮에 문자로 다투었어요.
문자다보니 저는 저대로 이해. 아들은 아들대로 이해하는
바람에 대화하다 적당히 종료됨.
서로 해소가 안된채로 저는 석식을 해서 늦게 들어갔고
들어가서 서로 싸우다 이야기하다 하면서 새벽1시쯤
늦었다 지금 안자면 너 못일어나니 그만하자하니
싸우다 말고 어찌자냐 해소가 안되었다고하면 2시정도에
끝남.(싸움의원인이 저라함)

2. 출근하면서 아들전화기를 소리로 바꾸고
8시이후 전화 - 2번받고 일어난다함 - 3번째받아서는
어제 엄마때문에 늦게잤으니 한번 학교빼달라고함.
저 : 등교는 싸운거랑 별개이고 못가고면 무단결석으로
이야기하겠다.
아들 : 왜 무단이냐. 목감기가 걸린거같다
저 : 이해불가. 어제 기침같은것도 안했고 아프다는 말이 1도 없었다. 싸운서 늦게 잔것과 등교는 별개다.

학생이 학교를 가는건 당연한건데
졸음을 못이겨 안가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을 들었네요.
무단은 안 좋은 줄 아나 본인이 못일어난 건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해서 질병이 아니라 못가면 무단이라고 이야기하겠다고
한거거든요.

목감기가 걸린거 같다고 말했으니
제가 오 그래 아프구나 하고 넘어가주는게 맞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들은 오버하는 거라고 합니다.
제가 아들 이해못해주는 부족한 엄마인가요?


덧붙이기
비슷한 이유 겜하다 핸드폰하다 잠들어서 못간 적 다수
아플 때 결석계내고 안보낸 적도 다수

새벽까지 겜,핸드폰하고 늦게잔 다음날 못일어나면 아프다하면
진짜아파도 못믿겠고 & 팔다리 뿌려져 못갈정도 아니고 설사하느라 기침하느라 못잔게 아니면 그 정도 아픔은 참고 등교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엄마임.

학교에 가기 싫은 다른 이유가 있으면 그만두고
다른 방법을 찾자고 제시. 대안학교/전학/검정고시 거절
학교 졸업은 하겠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