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없는 정도를 넘어서 털끝 하나 손해 보기 싫어 손절하려는 느낌이던데
저희 부모님(중년/중노년) 보면서 갑자기 든 궁금증.
저희 엄마는 걱정하는 티라도 내고 어떤 형태로든 걱정은 하는데
아빠는 전혀 관심 없고 자기만 챙기더라고요. (진짜 정뚝떨임.)
(그런 주제 자기가 아플땐 챙김 받길 원함)
저희 아빠가 원래 이런 성격이라서 그런것도 있는데...ㅋㅋ
대체적으로 그런거 같아서요
Best남편이 아프면 아내가 간병하지만 아내가 중병걸리면 이혼서류가 날아오는게 이나라 현실입니다
Best그렇게 커서 그래요. 나눌줄모르고 아들이라고 오냐오냐 받기만하고 엄마들이 자기몸아파도 자식들 불편한거없도록 식사부터 집알일마져 다 해놓으니 누굴 걱정해봤어야 베풀죠..
Best남편이 아프면 와이프가 간병하고 와이프가 아프면 셀프간병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죠.
Best그런사람들에게 아내는 만능 가전제품임 월급이라는 전기를 넣고 모든걸 해결하고싶어하고 그렇게 살아옴 근데 시간이 지나고 가전제품이 낡고 망가지기시작하고 수리비가 가성비가 안나오면 버리고 싶어하는거임
Best할아버지가 할머니 병수발하면 ㅈㄴ희귀해서 티비에도 나오잖음. 그런거임. 공감능력이 없어
엄마 다리 수술해서 병원에 가보니 여자들 병실이 더 작음. 이유는 간병인이 없어서 그런 듯. 남자 병실에는 아주머니들 계심. 울 집은 아빠가 병 간호 하다가 같은 병실 분들이 불편해 하셔서 내가 했음. 울 아부지... 다른 집은 왜 남편이 안 하냐고 화 내심. 울 엄마.. 나 보고 집에 가라고. 다들 혼자 있는데 본인만 딸이 있다고 눈치 보심. 다른 분들이 보호자가 없다 보니... 날 시켜 먹음. ㅠㅠ 본인 자식들 저녁에 잠깐 오면... 피곤하니 빨리 집에 가라고 성화... 불쌍하면서도 짜증이...
남자가 암에 걸리면 여자가 간호를 하고 여자가 암에 걸리면 남자는 이혼을 합니다.
이거레알 아프면 병원가 이럼
댓글보니까 이해가 많이됨. 공감능력이 없는것 같음. 대표적인게 우리 아빠. 물론 돈은 열심히 벌어오셨음. 엄마는 대표적인 아내. 집안일 다 하시고. 나도 물한방울 손에 안묻히고 컸음.근데 유전의 힘이 있는지 내가 아빠를 많이 닮음. 남 힘든거 이해 잘 안감. 안해봐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음. 우리 남편도 같은상황임. 물론 서로 집안에서만 그렇지 밖에나가면 사회생활 열심히함. 남편을 안사랑하는건 아닌데 발아프다고 절뚝절뚝하고 그러는데 뭐 어쩔까~??내가 의사가 아닌데 병원을가야지...이런생각하고 말음. 최근에 감기걸리지도 않는내가 감기 심하게 걸려서 이틀연차 내고 쉬고있었는데 ㅋㅋㅋ남편이 집에서 놀지말고 일나가라고 한소리함ㅋㅋ내 연차 쓴건데 웃겼음. 내감기 고대로 옮겨서 본인도 힘들어할때 내가 뭐라했음. 나도 그만큼 힘들었는데 너는 아픈티도 내지말고 일하라고. 본인도 나한테 했던말이 있으니 아프다고 징징거리지는 않음. 근데 댓글보니 그런 성향이 있는사람들이 있는것같음. 나도 그렇고 남편도그렇고. 내가 가스렌지 베란다 청소 이런거 안해봐서 힘들어하고 진짜 한번할때 큰맘먹고하다가 도저히 안돼서 손을 놨을때남편이 그걸 함. 할수있으면서 몇년동안안한거였음. 나도 앞으로 안할거임.나머지 집안일은 내가 다 하니까. 시아버지가 아무리 집안일 다했어도 남편은 군대다녀와서 하면 나보다 잘하긴 하는데 안하고, 나는 평생안해본 더러운거 만지기 싫어서 일반적인 청소는 하는데 힘듦. 유전도 유전인데 환경이 만드는것같음.
우리아부지는 있던데 병원도 같이 가주시고 엄마 아프면 여기저기 같이 다니느냐 바쁘심 예나 지금이나
1번유형 속으로 걱정하지만 대놓고 티는 못내는 사람 (오히려 걱정을 화로 표현하기도 함) 2번유형 지몸하나 지가 챙기는거 당연한데 왜 유냔이냐 싶은 사람 ( 자신이 아파도 얘기 안함 티도안냄 ) 3번유형 무관심 ( 근데 자신은 무관심해도 남들은 그러면 절대안됨 엄청 서운해함 ) 아빠나이 50~60대면 1번 3번 유형이 많은거 같아요 뿌린대로 거두는거 당연한건데 .. 그쵸?
병신같은 아빠네요. 저런 아빠의 딸은 과연 정상적인 인간으로 컸을까 걱정되요..
우리아빠도 그래서 정뚝떨어져... 엄마가 먼저 돌아가시면 안보고살고싶을정도인데 내남편이 나한테 그러면 애둘 20살까지 같이 키우고 이혼해야지 남은 인생 나를위해살며 나 아프면 셀프요양원들어가게 돈모으고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지는 않나 싶음. 알바할 때 사장 사모 같이 일했는데 사모는 일주일에 6일 아픔. 그냥 잔병을 달고 삼. 볼 때마다 본인 몸이 안좋다고 하는데 짜증나서 대꾸도 안하게 됨
내남편도 착한편이고 나 하는거에 토 안달지만 내가 깜빡 졸때나 잠들었을때 이불한번 덮어주지않더라. 추워ㅡ하면 이불가져다 덮어주는데 말하기전에는 안해줌. 그래서 나도 안해주려고하는데 잘안돼. 너는쏘시오패쓰나 나르시시스일꺼라 얘기해줌. 받아처먹을줄만아는 ㅅㄲ. 그래서 아들내미 열심히교육했더니 주말 졸 랑말랑하면 이불에 베개에 싹 갖다대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