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낳고 정신이 없어진거 같아요.

ㅇㅇ2023.08.18
조회962
안녕하세요.
3살 터울 아들 두명 키우고 있어요.
한명은 5살이고 한명은 2살..(아직 돌아님) 이에요.

애 낳기 전엔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하면서 열심히 살았고
친정, 시댁등 애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첫째 출산 후 잠깐 일하다가 코로나 터지고.. 뭐 등등
일 빼야 하는 일이 많이 져서 그냥 퇴사하고 둘째 키우고 있어요.

남편이 육아와 집안일을 안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과 여행도 자주 다닙니다.
가끔 혼자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구요.

그래도 집에서 아이 보는 시간이 젤 많지요..
요즘엔 까먹는건 너무 자주 까먹구요.
물건을 만지다가 고장낸다거나~
심지어 은행어플로 뭐 금융인증서 받고 ㅋㅋ 이런 거 마저도
처음 시작 하려고 하니 멍~ 하더라구요?
뭔가.. 바보가 된거같다 해야할까요..?
이거말고도 사회화가 안된 사람 같은 ㅠㅠ 내가 왜이러지 이런 행동들이 꽤 있었어요.

일 할 땐 정말 열심히 살고.. 일도 잘 했습니다.
근데 둘째 낳고 아이를 둘 키우다 보니 사람이 좀 바보가 된거같아요 ㅠ 아이가 너무 어려 힘들어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