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지고 6일만에 연락이 왔는데요

익명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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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이별한 지 어느덧 6일째 됐어요 그 헤어지는 날 상황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남자친구랑 싸운 적도 없고 항상 전화 하고 엊그제 토일 데이트를 하였는데 일요일날 내려가고 오빠는 올라갔을 때 오빠의 아버지께서 오빠 올라올 때 전화를 했었나봐요 할머님께서 치매가 아니고 파킨슨병이라고. 그거 듣고 오빠가 저와 오빠 친구들에 대한 생각과 가족에 상황 등을 생각을 많이 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랬대요 제가 지금 말하는 것들을 어제 밤새 생각을 했대요 할머님 치료비 때문에 하사 전역 원래 내년인데 지금 당장 전역 얘기도 나왔고 전역을 하게 되면 바로 일을 해야해서 나랑 만날 시간이 없을 거 같고 그게 언제 끝날지 모르는 거고 이런 상황에서 서로한테 힘든 부분이 생길 거 같고 사귀는 건 아닌 거 같대요 미안하대요 혼자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 같다고요 제가 싫어서 헤어지는 게 아니래요 더 같이 있고 싶었대요 근데 그 조금이라도 더 붙잡고 일하고 있으면 힘들거 같아서 이기적이지만 헤어져 줄 수 있녜요 그래서 제가 이해 한다고 하고 헤어지면 아예 연락 끊을거냐 물었더니 이게 맞는 거 같다. 상황 정리 되면 그때 다시 연락할게 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번 더 못만나도 연락은 하고 지내도 괜찮다. 이랬더니 오빠 친구들한테 어제 이미 다 1년정도 연락 못할 거 같다고 얘기 했는데 그 사이에 나랑 연락을 하게 되면 자기가 더 힘들거 같대요 그래서 제가 오빠한테 1년이든 2년이 됐든 기다릴게 언제든 상황이 괜찮아 진다면 돌아와도 괜찮다라고.. 그랬더니 오빠가 약속할게 괜찮아지면 꼭 내가 먼저 연락할게 라고.. 그래서 제가 다시 돌아오면 웃으면서 안아주고 수고했다고 위로해 준다고. 그랬더니 오빠가 고맙고 미안해요 라고 했어요 제가 힘들때 언제든 와도 괜찮아요 라고 했더니 그래요 이러고 서로 잘지내고 있자 안녕 이러고 좋게 슬픈 이별을 하게 됐어요...
이렇게 끝낸 지 6일만에 방금 전화가 와서 받았어요
근데 갑자기 나한테 내가 왜 전화 했는지 알아? 이래서 왜 냐고 말했더니 오빠가 내가 너한테 못할말일 수 있거든?근데 기다리지 마래요... 그래서 제가 왜 갑자기...라고 말하니까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너가 그렇게 기다리는 것도 싫어서 래요 목소리에 힘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나는 괜찮은데 라고 했는데 오빠가 자기가 싫대요 그래서 내가 오빠 아예 안올꺼야??라고 말했더니 모르지라고 하고..내가 요즘 잘 지내고 있냐라고 말했더니 응 나름 바쁘게 지내고 있어 라고 하더라고요 군대는 곧 나간대요 내가 기다린다 했었던게 부담스러웠냐고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아니...부담 스럽기도 하고 내가 뭐라고 기다리녜요 그래서 내가 오빠가 좋은 사람이기도 하고 자존감도 높여주고 난 해준 것도 없고..라고 말했더니 오빠가 해봤자 얼마 안되는 시간이고 라고 했고 저는 그 시간들이 나한테 너무 소중했고 고맙고 감사했어 라고 하니까 그 마음만 가져줬으면 좋겠대요 너가 그 시간들을 버려가면서 날 기다려주는 거 보다 그게 날 위해주는 길 아닐까? 라고요.. 그 뒤로 내가 그래서 아예 연락 안하고 지낼거냐니까 못하는 게 맞겠지..?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힘들때라도 연락해줬으면 좋겠어 라니까 그래 생각나면 연락 할게 라고 했고요.. 그말 하려고 전화 한거래요 기다리지 마라고 시간 아깝다고.. 내가 그래서 그래도 아깝지는 않아 라고 했더니 내가 보기엔 아까우니까...시간 지나면 돌아가진 않을 거 같대요그래서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아?라니까 그냥..난 남이 날 위해주는 게 싫대요 그게 다래요 누군가 나 때문에 우는 것도 싫대요 그래서 그렇대요 나 안힘들다니까 그러니까 그만 울고 그만 기다리라고 라고 하더라고요...안울고 긍정적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오빠가 너무 힘들어할 줄 몰랐다고 하니까 오빠가 내가 힘든게 아냐 내가(내가 기다리는게)싫은거지 힘들진 않아 래요 그리고 저보고 잘지내 다른 남자들 많으니까 래요 나중에 오빠 혹시 연락 하고 싶을 때 연락해도 된다고 말했더니 그래 라고ㅠ했어요 응 쉬어 라고 하면서 이렇게 전화가 마무리 됐네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저는 재회 못하게 되는 걸까요..? 이렇게 단호한 사람 아닌데.... 진짜 오빠 말대로 시간 지나도 돌아가진 않을 거 같은데 라고 한게 마음에 걸리는데 재회 불가능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