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의 옷차림을보고 깔깔웃으며 비아냥거리는건 왜그런걸까요

블랙10102023.08.20
조회165
지난 금요일저녁 퇴근후
롯*마트를 들렸는데요
차를 주차하고 남편과 입구를향해 이야기하며
걸어가고있는데 대각선방향으로 젊은남녀가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쳐다보는 시선에 눈이 마주쳤고
바로 시선을 돌려 입구로 걸어가는데
제가 입은 옷차림에대해 여자가

- 아 저게뭐야, 나팔바지를 입었어
저게 지금 어울린다고 생각하나봐 깔깔 박장대소
- 저 가방인지 지갑은 뭐야, 무슨 수금하러다니나봐
깔깔 박장대소하며 웃긴다고 옆에있는 남자와
엄청 웃는데 ..!

왠지 내 얘기같아서 뒤를 돌아보니
저희부부 바로뒤에 에스컬레이터를 탄 상태로
웃고있다가 돌아보는 저를보더니
-돌아서 보기까지 까지 한다며 깔깔 박장대소..

어이가 없어서 재차돌아보니
남자는 시선피하며 벽쪽보고 웃고
그런남자 팔짱끼고 남자쳐다보며 계속 웃네요

나이는 30대초중반으로 보였고요
흰색 반팔티 반바지 슬리퍼에 편안한차림 이었습니다

저는 40된 여자이고
제가 입었던옷은 반팔티는 베*사체 푸른색반팔티와
p*ng 골프라운딩바지 였고
지갑은 구*장지갑 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골프바지는 라운딩 편의기능으로
끝단이 일자가 아니라 퍼진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그걸보고 나팔바지라고 하는것도 어이가없는데
다른사람이 뭘입던 뭔상관인지
그게 큰 소리로 들으라는듯이? 떠들면서
웃고 떠들일인지?

살면서 저런 교양없는일 처음 당해보니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내가 왜 저런 덜떨어진애들한테 저런 평가를
당해야하는지 ..

아직까지도 불쾌한마음이 가시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