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결혼과 비혼 노후에 관하여...

ㅇㅇ2023.08.21
조회1,542
나 75년생 남자이고 정말 몇년만에 글남기는건데 좀 진지하게 생각해주길 바래
우리때는 어른이 환갑만 되셔도 오래산다해서 축하잔치를 벌렸지그만큼 나이 60즈음이면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는 거야
그래서 빨리 죽는줄 알고 결혼을 가급적 빨리 하려했어... 그런 시대라 나역시 27살에 결혼했으니까...
근데 시대가 변했잖아?지금은 여자들도 30초반, 남자들은 30중반에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지...
나때는 20대에 결혼해야한다는 강박?때문에 결혼하자마자 저축을 하고 생애주기표봐가며애들 커가는거 다 계산하며 빡빡하게 돈을 모았지...
요즘은 안그래... 남자들의 경우 군복무, 4년제 졸업해도 26살정도기 때문에 자신이 결혼하려면 10년은 남았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래서 돈모으는것도 슬슬... 외제차나 좋은차사가며 차량 원리금에 유지비용을 월 100만원 넘게 써가며 5년 갚는 사람 허다해... 돈과 시간을 헛으로 낭비하는거지...(뭐 여자도 명품백이니 뭐니 하며 비교질하는 꼴보면....)
그래놓구선 30대 중반 넘어서 결혼할때쯤되도 부모의 지원을 바라는 사람이 수두룩하고...
그 나이 되선 20대나 30대 초반 여자... 어린 여자와 결혼해야 기형아 출산등 안전하다고하며 그런 여자들  찾는데... (여자 나이 자신과 비슷하면 되지 뭘 그리따져??? 여자의 기형아 가능성이니 그딴건 병원에서 미리 알려준다고...)
정작 중요한건 그게 아니잖아..그것보다 중요한게 애를 낳아 제대로 기를수 있냐야...
남자가 30대 중반에 결혼을 해도 임신 10개월거치고 출산하면 30대 중후반으로 넘어가...그애가 커서 대학다닐때즘 남자나이 60세야... 
설마 여전히 돈 잘벌고 있고 모아둔 돈이 많을거란 생각 하는거야...???
나는 요즘 어린남자들 보면 참 한숨만 나와...
지금 실질적 퇴직 나이가 49세 잖아 공무원이나 정년보장되는 직장이면 모를까...
그 30대 중반에 결혼해서 49세 전까지 일해서 모을수 있는 돈이 얼마나 모을수 있어??정신차리고 돈모아도 15년도 안남았어...근데 애키우면서 돈모으기가 정말 쉽지 않거든...
저 49세 해고되고 이후 남는건 힘들고 저임금의 노동만 남게돼...
몇살 어린 여자와의 결혼과 건강한 아이의 출산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이후의 양육문제와 오래 같이할 배우자의 성품이나 성실함이 결국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거야...
남자의 비혼???자기 돈 맘대로 쓸것같고 뭐든 다하며 살거같지???지금 생각하기엔 자신은 평생 돈많이 벌며 살거같지??아니...실상은 49세 해고당하고 개인사업자한다고 퇴직금 날리고50세이후 남자의 독고사가 압도적이고별 많지도 않은 돈가지고 아주머니 운영하는 포차술집가서 돈있는척하는 사람들 대다수인데그나마 돈있으니 아줌마라도 말상대해가며 술팔아먹는거고...일할 힘, 돈없으면 더 비참해... 그냥 방에서 tv만 보고 밥만 먹고 하거든...
그나마 마누라라도 있으면 그렇게 살지 않을텐데 하면서 후회하며 살게 된다고...
그렇다고 여자를 막고르란 소리는 아니잖아....
무조건 어린 여자 고르면 뭐?? 그런 남자는 그 가정을 이끌 능력이 출중해???
쥐뿔... 30대중반넘어 결혼한다고 부모님 노후자금 손댈정도면 그것대로 ㅂ ㅅ이고...자기가 퇴사할 시기가 언제고, 아이 기를 능력을 재고, 노후를 어떻게 대비하겠다란생각조차 없는 아메바수준이면 결혼안하는게 세상을 위해 낫다란거지...
결론??... 정신차리고, 시간, 돈낭비하지 말고, 여자랑 비방, 비난해가며 쌈질하지말고은퇴후 50년도 더 남은 노후를 위해서 진중하게 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