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원래 딱히 아이돌 관심없는 그냥 일하는 사람임그러다 일이 들어와서 뮤비 촬영한 거고 하다보니 애들을 응원하게 된거고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도 쓴거고.
근데 트위터나 댓글로 나간 멤버 팬들이 눈 감고 귀 막고 글 쓰는 거 보고 +직접 겪은 주변 스탭들한테 과정 듣고 나니나간 멤버 응원은 못하겠음.
내 생각이 그렇다는 거임.이 글 읽은 사람들이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충분히 존중함.그건 알아서들 할 일.
서로 힘빼고 욕할 필요도 없음.알아서들 잘 살길
+++++ 추가 +++++
내가 하루종일 이거 붙잡고 있을 수도 없는데 생각보다 댓글이 달려서 추가로 글 씀
알바냐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뮤비 스탭으로서 ㅍㅋㄷ에서 인건비를 받긴 받지근데 이 글 쓰라고 돈 받은 적 없음 물론 돈 주면 더 정성들여 쓸 자신은 있음 ㅇㅇ
얘네 뮤비만 찍어본 거 아니고 업계 돌아가는 거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는 사람으로서 누구 한 쪽만의 잘못만도 아닌데 나간 애 팬들이 걔 인스타에 올라온 글만 보고 다른 쪽 얘기는 애초에 들을 생각조차 안하고 욕하는 게 꼴 보기 싫어서 글 쓴거고 나도 일하는 사람으로서 계약이라는 게 서로 협의하다가 안되면 파토날 수도 있는 거 잘 알고 있음
근데 본인(이든 부모든) 욕심으로 이것 저것 재다가 나갔으면서 자필편지에 다른 애들도 이랬네 저랬네 하지만 응원 부탁하네 하면서 위선은 안 떨었으면 어땠을까 싶음 그냥 딱 자기 얘기만 하고 끝냈어야 맞다고 생각함
난 직접 보고 얘기해 본 11명 끝까지 응원해줄거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주변에 홍보해주고 도와줄거임
안좋은 사건(?)으로 애들 이름이 나가는 건 좀 아쉽지만차라리 이렇게라도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관심가져줘서얼마나 괜찮은 애들인지 다들 알아주기를 바람. 그게 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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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까지 제주도에서 판타지보이즈 뮤비 촬영한 스탭임.준비부터 촬영까지 쭉 참여하면서 가깝다면 가까이에서 멤버들 봄.기사보고 너무 답답한데 어디다 얘기를 해야할 지 모르겠네...
일단 유준원을 회사에서 본 적이 없음.회의갈 때마다 다른 애들은 나와서 연습하는 거 한 번씩은 다 마주쳤는데걘 본 적이 없음.
촬영 일자가 계속 바뀌고 뮤비 찍는다고 했다가 안찍는다고 했다가안무가 정해졌다고 하더니 또 수정해야 된다고 기다리라고 했다가세트 만들어놨다가 캔슬되고 스탭들 일정 다 꼬이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음.세트랑 스탭들 부킹했다 취소했다 위약금내고 뭔 돈지랄인가 했는데오늘 기사보니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겠네...
이쪽 일 하는 사람은 알텐데안무 짜놓은 거에서 한 명만 바뀌어도 다 다시 짜고 연습해야 됨.노래 파트도 다시 나눠야 되고 다시 녹음해야 되고.그게 다 정해져야 뮤비를 찍든 말든 하는데뮤비 촬영날은 다가오는데 안무는 안나와서 다들 짜증내고 있었음.애들은 급하게 연습해야 되서 매일 밤새고...
현장에서 어린 애들이 자기들끼리 서로 화이팅해가면서해맑게 촬영하는 모습이 이뻐보이고 기특해서열심히 응원해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이런 지저분한 싸움으로 데뷔 묻힐까봐 걱정임...
반응들을 쭉 보니 소속사 못 믿겠다 하는데내가 보기엔 신인한테 이 정도 해주는 데 얼마나 있을까 싶다.MBC랑 소년판타지 만든 거부터 해서이번 뮤비도 스탭 100여명 참여해서 올로케로 찍고사활을 걸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것 같은데뭐 얼마나 더 해달라고 나간건지...안타깝다 진짜.
확실한 건 피해보고 있는 건 데뷔 앞둔 애들이라는 거...11명 멤버들 안 흔들리고 데뷔 잘 해서보란듯이 성공하고 자기들 꿈 이뤘으면 좋겠다.진심으로....ㅜㅜ
스탭 참여한 거 인증
추가 인증해달라는 사람있어서 이번 촬영 콘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