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전체가 병자에 치매에 너무 힘이듭니다

ㅇㅇ2023.08.25
조회87,711


사는게. 너무힘들고 기댈 가족이 없어서. 글적어요


우선 모친은 정신장애자라서 병원에 수십년째 입원
부친도 지병으로 수십년째 요양병원에 입원
할머니는 치매라서 수십년째 요양병원 입원
할아버지도 암이라서 병원입원

동생들은 고등학교때 집나가서 연락두절..

유년기 시절부터 집안 어른전체가 병자라서 당연히 저와
제 동생들은 보호도 못받으며 고아나 마찬가지고요
15살때 까지 고모가 그나마 저희 남매들 챙겨주셨지만
돌아가시면서 부터 거의 고아나 다름이 없었어요

실질적인 기댈수없는 가족이 없어서 너무짜증이 나고
원망스럽습니다

나는 부모한테 따뜻한 밥한그릇 못얻어먹었는데

왜 자식이란 이유로 늙고 병든 부모 책임만 있는건지
화가나서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결혼? 결혼은 포기한지 오래고요

번호 바꾸고 그냥 잠수타고 싶다 이마음밖에 없어요
나라 지원은 받고있지만 그래도 중대한 사항이 있거나
자잘한 준비물 같은거 있음 제가 항상 병원들락날락 해야하고 그럴때는 저한테 항상 연락이 와요

삼촌?이모? 아무도 없습니다

한번씩 간병사들 휴가가거나 일이 생겼을때 대타 간병사 못구해서 제가 대소변 치우면서 간병할때도 있었고요

집안전체가 병자밖에 없어요 지긋지긋하고 그냥 기생충들 같고

저또한 연락처 바꾸고 잠수타고 싶어요
진짜 사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댓글 53

ㅇㅇ오래 전

Best어째 집안전체가 다 저러냐 쓰니 이제는 쓰니 살길찾아요 아픈가족은 가족이고 님이 매달리면 님 도 병원신세져요 간병사 대타 못구했다하면 그냥 배째버리세요 죽이되나 ㅂ밥이되나 병원에서 알아서해요

ㅇㅇ오래 전

Best나같으면 그냥 번호바꾸고 내살길찾아 떠났을것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한 가지 알려드릴게 있다면 그냥 버리십시오. 버리면 가족들이 치료 못 받을 거 같지만 연락 두절되고 그러면 나라에서 감당합니다. 진짜입니다. 가족분들 1도 손해보는 거 없습니다

ㄹㄹ오래 전

Best더 무섭고 빡치는게 뭔지아세요? 저런건 유전력도 강함...

ㄹㅈ오래 전

Best진짜 저런집안에서 태어나면 차라리 고아가 부럽다 이생각 든다니까..

QQQQQQ오래 전

먼저 위로를 드리고 힘내시기를

ㅇㅇㅇ오래 전

글쓴님이라도 살아야죠,,,,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오래 전

우선 모친은 정신장애자라서 병원에 수십년째 입원 부친도 지병으로 수십년째 요양병원에 입원 할머니는 치매라서 수십년째 요양병원 입원 할아버지도 암이라서 병원입원 어머니 - 정신병원 아버지 - 요양병원 할머니 - 요양병원 할아버지 - 암으로 병원입원. 국가지원. 간병인 씀. 국가가 얼마나 지원해주는지는 몰라도 다 지원 안되요. 간병인 월급 아세요? 모르긴해도 아버지,할머니는 간병인쓸텐데 1:1 간병이면 인당 400씩 총 800인데, 그거 지원해주나요? 주작글 같은데, 왜 이런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주작이 아니라면, 뭔가 말이 안됩니다. 아님 한달에 병원비로 천 이상 쓸 수 있는 부유한 집이 아니라면요. 근데 국가지원받는다니 그건 아닐거고..

개념탑재오래 전

쓴님, 간병 부분에선 제가 잘 모르겠지만 사람쓰시고 택배 부치고 하셔요. 더 중요한건 부모와 조부모의 몸상태는 유전될 확률이 크다는 거 아시죠? 쓴님 건강관리 잘 하며 사세요.

ㅇㅇ오래 전

뭐라 위로의 말이 안떠오르네~~ 남의 일이라고 연끊고 도망가라 어쩌라 하지만, 막상 그리하면 본인이 느낄 죄책감은 어쩌고... 쓴이 너무나 답답한 상황인건 알겠는데, 언젠가는 끝나겠지.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도 곧 온다는것 잊지말고 잘 대처해 나가길 빈다. 곁에 있음 한번 따뜻하게 안아주고싶네~

이선도7오래 전

ㅠㅠㅠㅠㅠ 하 로또 1등되서 이런걱정 안하시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와 ..내 친구 상황이랑 너무 비슷핟,, 부모님 다 요양병원╋병원 계시고 남편도 병자.. 한달에 병원비만 600만원 나간다고 함.. 그나마 좀 부자라서 다행인데 부자도 기둥뿌리 뽑힐지경임.. 정신적 육체적은 물론 물질적으로도 이건 사람사는게 아님 에혀

ㅇㅇ오래 전

노인 공경 안 한다고 트집잡는언론, 공무원들은 노인 택시 제도라도 만들어 놓던가. 내가 운전 못하게 되서 택시 불러봤더니 웬만큼 먼거리 아니면 오지도 않음. 버스는 노인들 타기도 위험하고, 거의 다 관절 문제있는 걷기도 힘든 노인들 지하철 아니면 이동도 못함. 고집세서 자신들도 운전할수있다고 하려하고. 노부부틁시리 어찌살음? 자식들은 나몰라라하는거나 밀어주고? 시청인지 교통약자택시는 시험통과처럼 까다롭고 자식이 안 해주면 노인들이 그런서 어케함? 그런거 할 줄 알면 사는게 문제인 노인도 아니지.여자들이 할배ㅌ 싫어하는거나 트집답으려 눈에 불켜지말고 도대체 각종 정부가 노인들 살기좋게 해 놓은게 뭐잇ㅅㅁ? 자신들 닮은 ㅎㅂㅌ들 싫어하는 여자들이나 트집잡고 괴롭히는데 공권력 다 써서 노인들 이동하나 제대로 하는것도 못 도와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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