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ㅇㅇ2023.08.26
조회112

요즘 친구관계에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아.
나 중딩때부터 친해져서 고1 지금까지 쭉 친한 친구랑
중3때 만난 친구들이랑 무리 지어서 다녔는데
진짜 친했어. 한 번도 싸운 적 없고
서로 힘들 때 힘이 되어주기도 하고 항상 친구에 대해 물음표를 띄우면 생각나는 애들이었거든
추억도 너무 많고 다 나한테는 소중한 기억들이라 그 친구들과 절대 멀어지기 싫고 항상 다같이 미래의
우리와 영원을 약속해왔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학원도 바뀌고 반에 새 친구도 사귀고 하면서부터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아직은 그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지만
학기 초반에는 급식도 몰래 만나서 같이 먹고 쉬는시간마다 만나서 수다 떨었는데
요즘은 친구들이 나 없이 하교를 하거나 밥을 먹는 상황이 생겨서 그래서 친구들과 어색해질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

최근에도 다같이 잤을 정도로 서로가 너무 편한게 맞거든?
자연스러운 멀어짐인 것 같은데 그게 너무 속상해
항상 어른들은 고등학생때의 추억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다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친구다
이런 말 많이 하니까. 중3때까지만 해도
우리 커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첫 술은 우리랑 마시기다
이런 얘기 했었는데….
나 진짜 그 친구들이 너무 소중해서 멀어지기 싫어
멀어진다는 생각 만으로도 쉽게 우울해져.
그치만 반에 친해진 새로운 친구들도 있고..
나는 여러명을 되게 깊게 사귀는 편이라서 항상 어릴때부터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나이 먹을수록 머리가 커져서인지..고민이 가장 많은 때인 것 같아.
성인이 되어서도 그 친구들과 연락할 수 있을까?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도 내가 우울해지지 않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