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생이거든? 1학기때는 최악 그 자체였어 별 것 아닌 것들 때문에 이간질이나 당하고 그 일 때문에 앞담화도 당하고 대놓고 망신을 당하기도 하고 꼽주고 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 몇명이랑 멀어지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 2학기잖아? 많이 상황은 괜찮아 졌는데 이게 트라우마인지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 앞으로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르잖아 근데 나는 친구들이랑 하교하고 놀러갈 때 인스타, 스토리 같은 sns에 올릴 때 일부러 태그도 하지 말라고 해 혹시나 다른 친구들이 보고 얜 뭔데 얘랑 있냐, 별로 안 친한데 왜 같이 먹고 있냐와 같은 시선들이 나올까봐 당연히 친구들이랑은 사이가 좋아 혹시나 내 얘기를 할까봐 급식실도 가지 못하고 나에 대해 이상한 얘기가 퍼트려나갈까봐 행동 하나하나 조심히 하고 장난기 많았던 내 성격은 사라지고 결국엔 모든것에 불안함이 있고, 그저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나만 남아있더라 작은 행동들 하나하나 신경 쓰이게 되고 상대가 연락을 늦게 보면 내가 무언가를 잘못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 막 무슨 친구들이 인스타 그런 곳에 연락 안 봐요, 아 진짜 ㅋㅋ 개빡치네 등과 같은 글들 올리잖아 근데 그게 혹시나 나일까 연락을 하는게 나야 내가 아니라며 말하는 친구의 말에 마음이 놓여지는게 나고 잘못한게 없는데도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다시 한 번 생각하는게 나야 위클래스 그런건 도움도 안돼 날 위로해 주는 사람은 없고 안아주는 사람도 없어 그냥 넷상에서라도 위로받게 해주면 안될까 정말로 너무 힘들어 인간관계가 불안해 무서워
설명 잘 못하는데 읽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