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노후대비책으로 여기지 말라고 했어요

ㅇㅇ2023.08.27
조회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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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모두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댓글 이후로 반응이 없길래 안 들어오다가
혹시 댓글 더 달렸나 하고 들어왔다가 놀랐어요..ㅠㅠ
부모님이 저를 키우면서 든 돈이 있는데
그걸 모른 척 해도 되는 건가 하면서 많이 괴로웠었어요
모두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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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 부모님 둘 다 경제력 없어요.
아빠는 사업하시는데 잘 안돼서 저한테 돈 빌리려 하시고
엄마는 이혼한 아빠한테 생활비 받아 써요.
엄마는 남의 이목을 엄청 생각하는 편이라
어디 회사 들어가서 사무직하길 원하지
식당에서 일하고 이런 거 죽어도 못해요.

제가 영어를 잘하고 대학생 때 영어 강사 경험이 좀 있는데
자꾸 영어학원 차리면 거기서 카운터 보겠다느니
돈 많이 벌면 엄마 용돈 달라느니 라는 소리하길래
제가 나랑 동생을 엄마 아빠의 노후대비책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용돈 정도야 가끔 주겠지만
나는 노후대비책 아니라고
나 먹고 살기도 힘들다고 했더니

그 말을 두고두고 말하면서 천하의 못돼쳐먹은 년이라고 해요

이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사실 저 어렸을 때부터 20대 후반인 지금까지 툭하면 때리고 쌍욕해서 더 해주고싶지 않은 마음도 커요

저 말이 그렇게 잘못되었나요

댓글 56

ㅇㅇ오래 전

Best나 50대 인데.이런글 보면 너무 화남. 아직 쌩쌩하게 일하고 자격증공부도 하면서 사는 게 50대임.도대체 왜 창창한 자식 인생에 브레이크를 걸고 넘어지냐구.. 아가 . 걍 너만 바라봐. 니 부모 너 없어도 산다.

ㅇㅇ오래 전

Best영어를 좀 하신다니 이민가시길 바래요 50대인데 일안하고 자식돈 받을 생각 하실정도면 앞으로 30년은 거뜬하게 돈달라고 달달 볶아댈겁니다

ㅇㅇㅇ오래 전

Best야무지게 말 잘했네요. 등에 빨대 꽂힌채로 부모님 호구 노릇하지 말고 선 잘 긋고 기본 도리만 하세요. 그래야 님도 살고 미래의 님가족들도 행복해요

ㅇㅇ오래 전

Best나 40대임 애들 공부시키면서도 애들한테 부담주기 싫어 최소한의 생활비는 확보하고자 노후준비도 같이하고는데.. 나는 이게 당한건줄 알았는데...그렇지 않은 부모가 있을수도 있구나..

ㅇㅇ오래 전

Best빨리 도망쳐야 할듯

ㅇㅇ오래 전

본인 계획 들켜서 뻘쭘해서 버럭한거에요. 저는 40대인데 제친구 한명이 본인부모 50대부터 생활비대기시작했어요. 남동생과 둘이서 월 250씩 대는것같더라구요. 노부부 두명이서 자식한테 받는돈으로 순수생활비 250은 많은거죠. 피부과도 꾸준히다니고 백화점에 쇼핑하러다니고. 솔직히 제3자 입장에서 제친구가 안타깝더라구요. 웃긴건 남동생은 결혼하라 하는데 딸인 제친구한테는 그건소리안해요. 결혼안하고 평생 자기네들 뒷바라지 하길 바라나봐요. 자기 자식 어릴때부터 꾸준히 가스라이팅해서 자기 50대부터 돈 받아쓰면서 죽을때까지 케어하게 하는거죠. 제친구는 본인부모 나쁘다고 생각안합니다. 친구 부모님도 본인이 나쁜부모라고 생각안하구요. 묘한관계죠.

00오래 전

내일모레 환갑인 우리 엄마 50 넘어서 공인중개사 따고 손해평가사 따고 지금은 ㅁㅁ기사 따서 취업할 생각으로 학점은행제 하고 있는데... 요즘 기대수명 100세인데 50이면 이제 절반이에요. 처신 잘하세요~

ㅇㅇ오래 전

오십대면 젊구만 가만히 앉아서 자식덕볼려하냐 조카 양심이 없으시네 공장가서 피킹알바라도 하라고 하세요. 할줄 아는거 없으면 그런거 하는거지 무슨 사무직 ㅋㅋㅋ 사무직들어가면 컴퓨터는 만질수있대요?

ㅇㅇ오래 전

50대면청춘인데ㅋㅋㅋ 으이구 그러니 남한테 빌어먹지

쓰니오래 전

가족끼리 말로 공격하네 쓰니도 구지 그런말 안했으면 어땠을까? 경고 하듯이 말할필요 있나요? 그냥 감당할수 있는 만큼 해드리면되지 서로상처되는 말만 골라서 하는것도 잘못이에요

ㅇㅇ오래 전

저희 어머니 예순 둘에 요양사자격증 공부하십니다. 저 분은 그냥 생모 이지 어머니로선...음...거두절미 할게요... 님 인생 님이 찾아가시는 게 맞아요. 어머니 말씀은 무시 하세요. 자식은 부모를 부양할 의무가 없습니다. 오히려 반대에요.

ㅇㅇ오래 전

쓴이 예뻐해주고 따듯하게 대해 주셨으면 주지 말라고해도 쓴이가 줬을꺼같네... 꼭 어릴때 제대로 해준것도 없고 구박하고 상처준 사람들이 나이들고 늙으면 기대려고하더라...잘해준 부모님은 오히려 애 힘들까봐 기댈 생각도 안하고.

ㅇㅇ오래 전

나 50대임. 아직도 회사다님. 작은회사라 나가라 하진않지만 아직도 여러업무 두루 하면사 돈벌고 사회생활함. 님 부모님은 게을러 터졌음.

ㅇㅇ오래 전

요즘 50대는 경로당 근처에 가면 혼나는 젊은 나이임 우리 부모님 70중반에 개인 성취 위해서 봉사 다니고 현장일 하심 노후 대비로 집건물들 있음 나도 학원운영 하는데 카운터는 마케팅이자 직원이지 동네 입구 장승이 아님을..;; 아직 아쉬울게 없으신 듯

네잎클로바오래 전

70넘은 우리엄마아빠도 일하신다 우리시엄니도 적은돈ㅇㄱ라도 나가서 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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