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간이식 수술후..도와주세요

ㅠㅠn2023.08.30
조회55,811
안녕하세요
남편에게도 얘기 못하고 고민하다 올려요
현명한 조언 듣고 싶습니다

저는 외동딸입니다
어릴 적부터 일주일에 평균 5회 이상 친정 아버지께서 술 드시고 주사를 보면서 자랐습니다
아버지 집안 대대로 간도 안 좋고 큰아버지께선 간암으로 돌아가신 분들도 계십니다
저희 아버지도 간염으로 정기적으로 검진 받았던 걸로 알아요
2018년 검진에서 간암 판정 받으시고
그 당시 예비 시아버지, 예비 신랑이 간 이식하겠다고 하였고
저는 절대 안 된다 일단 나부터 검사 받아 보겠다 해서 제가 적합하여서 간 이식 해드렸고요문제는 수술 후
중증환자실로 옮기시고부터 저 간병하러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예비 신랑한테
담배 부탁도 하고 또 수술 후 계속 술 드신다는 겁니다
처음엔 가끔 조금씩 드시더니 두 달에 한번 가는 검진에서 관리 잘하신다~수치 정상이다 하시니 이제는 기억을 잃을 정도로 드세요
노후 준비 안되어있으세요지금 일은 하고 계시지만 당장 생계 유지 구요4대 보험 안되는 일이라 퇴직금도 없으시고 암보험도 없으세요
정말 사랑하는 부모지만 정말 정말 정말 원망스러워요
소리 지르고 상처 주는 말 해도 들어주질 않아요 어쩌면 좋을까요답답합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