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퇴거 청소문제 집주인이랑 소통꽝

ㅇㅇ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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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로 살다가 집주인이 전세로 돌린다고 해서 만기날에 퇴거하기로 했습니다.
계약서에 분명히 퇴거시 청소비 안 주는 대신에 청소 하고 간다고 명시되어있습ㄴ다
제가 청소업체에서 일 했었으니 제가 다 청소하고 나간다는 조건으로 계약한거거든요
그리고 퇴거날에 집주인이 집 상태를 확인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보증금 지급한다고 해서 짐 나르고 다시 돌아와 빠르게 청소를 했습니다

제가 청소업체에서 틈틈히 알바를 했어서 마침 청소장비도 얼추 있어서 샤샤샥 빠르게 청소를 다 하고 마무리되어가던시점에서 누군가가 벨을 누릅니다

집주인인줄 알았는데 월패드 확인해보니 왠 아주머니들이 계시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청소하러 오셨답니다
읭 청소은 내가 알아서 책임지고 하기로했는데?


어이가없어 청소하던거 다 도구 치우고 있었는데 혹시 물 있냐면서 물좀 주고 가라느니
할 것도 없어 보인다느니 이런말을 하시길래 괜히 화가 나더군요

매우 화가난 상태에서 집주인한테 전화해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계약사에 청소는 임차인이 하고 가는거로 되어있고 짐 다 뺀 날에 최종 집상태 확인하고 바로 보증금 주기로 한거 아니냐고 따지자 오히려 제가 고양이를 키우고 집을 더럽게 써서 그랬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키우지도 않는 고양이 얘기를 하질않나 그러면서 특수청소비용 운운하질않나

저는 애초에 어떤 동물도 키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렇게 전화로 우겨댑니다
제가 집을 더럽게 써서 청소 불렀다구요
아니 불과 며칠전만해도 집상태 확인후에 바로 보증금 계좌로 쏴주겠다면서요


이 집 처음 들어올때도 제가 주인 허락받아 오래되어 보이는 벽이랑 문 페인트칠 싹 다 하고 훨씬 밝아졌거든요?? 그때 집주인도 엄청 만족했고 젊은 사람이 인테리어 감각이 좋고 깨끗하게 잘 꾸몃다고 칭찬했거든요?
새로운 세입자 구할때도 처음 집 보러 온 사람이년식에 비해 너무 깨끗해서 마음에 든다고 바로 계약했을 정도였습니다(물론 이분은 대출이 안나와서 결국은 못 들어오셨지만..) 그리고 집주인도 계약자랑 같이 집보러왔을때 집 깨끗하게 사용해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무슨 뜬금없이 집을 더럽게 쓰고 고양이 털이 날린다고 거짓말을ㅋㅋ

이럴줄알았으면 제가 이사짐 나르고 다시 돌아와서 굳이 청소 안하죠 제 시간 뺏긴거 같아 너무 화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