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다 정독 했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야구르트 빨대 버블티 빨대 비유가 너무 웃기네요 ㅠㅠㅋ
남편말로는 부모님 도움 없이
( 미성년자때 관심이 없으셨대요 학비도 2년만 내주셨다고..)
잘 큰거라고 우리 부모님 맞춰주지마 우리끼리 잘 살자
이러면서 결혼했어요.
어머님이 남편은 어려워해서..
항상 흘러가듯 장난처럼 말하시고..
남편도 그럴때마다 정색하고
아버님은 관심 없으시구요
그래서 저한테 더 물어보시는걸수도..ㅠㅠ
제가 지금까지 히죽히죽 거렸던건
두달에 한번꼴로 보니까,, 그냥 등신처럼 회피형으로 있었어요
성격도 무뎌서 평소에는 잘 흘리는데
이게 받아드리는 용량이 넘쳤다해야하나...
특히 아가씨랑 셋이 있으면 아기+월급 얘기만 해요. 돌림노래처럼
처음엔 괜찮았고 ㅎㅎㅎ 모드로 있었는데
저한테 대답을 강요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힘들기 시작..
제가 답 없이 ㅎㅎㅎ 웃으니까 그쪽도 답답했는지
어? 응? 언니? 이렇게 ㅋㅋ 되묻고..........
남편 오면 얘기 뚝......
남편 옆에 끼고 있는것도 한 두번이지.. ㅠㅋㅋㅋㅋ
친정부모님은 안궁금해하냐 하시는데
제 월급은 뻔히 아니까 그냥 살만하냐? 정도로 두리뭉실하게 떠보세요 ...ㅋㅋㅋㅋㅋㅋ
남편 앞에선 절대 안그러시고 저한테만 많이 모았냐?
정신 차리고 애 없을때 부지런히 모아라 이런식 ㅋㅋ
명절땐 시댁가서 점심 먹고 선물만 드리고 돌아와요
평소에 반찬 사서 드시는분들이라
명절 음식도 알아서 다 사세요.. 명절음식 스트레스는 없어서
헬시댁은 아니구나 했고요
용돈도 명절때만 양쪽 30씩 하고..
생일도 원래 챙기던 집안 아니라고(남편이 연애때부터)
시댁은 안챙겨요
며느리가 한번은 겪는 생신상뉘앙스도
첫해에 어머님이 말씀하셨는데
남편이 뭔소리야 아빠 생일날 엄마가 미역국 끓인거 중학교 이후로 본적이 없는데 라고 받아쳐서 어머님 민망해하시면서 얘기 쏙 들어갔어요.
친정은 원래 챙기는 집이라 쭉 챙기는데
남편은 별말 안하고 자기 용돈에서 저희 부모님 생일날 외식비 결제해요 선물은 제 용돈에서 드리고요..
또 시댁은 살면서 가족 여행도 두번? 가봤대요
반대로 저희는 철마다 가족여행 아직도 다니고요...
가족여행도 첫 해는 저만 갔는데
올해부터는 남편도 참여했어요..
저희는 가족티도 맞추는데
남편이 살짝 오그라든다고 벅차하는데 재밌어해요 ㅋㅋ......
최근에 남편도 같이 단체티 맞춰서 (부모님네 강아지 얼굴 박힌거로)
단체 사진찍자고 얘기 나왔는데
남편 살짝 어엉? 하면서도 언제 찍냐고 먼저 물어보고..
친정에 스며들려고 노력 많이 해요 ㅠㅠ
그래서 저도 시댁에 잘하고싶었는데..
남편이 서로 안챙기는 집이다.
원래 우리는 연락도 잘 안했어 하지마~
이래서 그냥 연락 오는것만 잘 받았거든요
다음에 또 물어보시면 둘이 살기에 남지도 않고 딱 버는데
아기 생기면 빠듯할 월급이다. 정도로 말하면되겠죠..?
아이 봐주신다고 하시는건
사투리때문에 남편이 먼저 정색해서..
제가 굳이 더 말 안해도 될거같아요 ㅠ
아가씨가 좀 집요한데 빠듯하네요 라고 돌림노래 할게요
알아서 지치겠죠..?
조카 생기면 선물 많이 해달라고도 해야겠네요..
시댁에 이쁨 받고싶어서 먼저 나서는 성격도 아니고
그냥 없는듯 지내고 싶은 며느리입니다 ㅠㅠㅠ
이쁨 받고싶지도 않고 챙김 받고싶지도 않아요...
////
안녕하세요
잠도 안오고해서 대나무숲 마냥 글 써봅니다
2년차 맞벌이 부부에요
시댁이 저희 월수입을 정확히 모르세요.
문제는 저희 수입을 너무 궁금해 하시는겁니다....
남편은 회사원이고 저는 외갓집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일해요
남편 월급이야 대략 짐작 가능한데
저는 얼마 버는지 계산이 안되시나봐요 ㅋㅋㅋ....
가족이니까 월급 뻥튀기해서 더 받지!?? 라고 신혼때 말씀하셨던 기억이..ㅋ아이고..
아가씨가 가끔 얼마 버냐고 대놓고 물어볼때가 있어요..
어머님이랑 아가씨 셋이 대화할때
둘 월급으로 애 하나는 커버 가능하지않나
요즘 하나 키우려면 월 500은 벌어야한다는데 둘이 벌어 얼마에요? 결혼하고 얼마정도 모았어요?? 등등..
아기 +금전적인부분을 섞어 물어봐요...
슬슬 아기 계획이 있긴한데
아기는 자기한테 맡기고 너 일해~너 월급 받는거에서 나 주면 되겠다~ 월급도 넉넉하게 받을테니 200은 줄거지??
최근들어서는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네요.
남편은 (지역비하 아닙니다...) 엄마 사투리 심하잖아
부모는 사투리 안쓰는데 애기가 할머니한테 배워서 사투리쓰는꼴 나 못봐. 키우고싶으면 사투리 고치고 오던가 돈은 돌본 시간만큼 페이 책정해서 줘야지. 뭔 200이야 엄마도 애기 보면 여기가 직장인거야 이렇게 받아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진짜로 질색하길래 그때 저는 가만히 있었어요.. ㅋㅋ
문제는 남편 없을때 위의 질문을 하면서 저를 구워삶는데
지금까지는 얼버무리고 있지만
앞으로도 히죽히죽 웃으면서 얼버무리면 될까요... ㅠ
만나면 돈 얘기 할까봐 겁나네요..
그렇다고 굳이 다 까발려 말할 이유도 없고요... ㅠ
추가 ,,) 맞벌이 부부 월급이 궁금하신 시어머니.....
야구르트 빨대 버블티 빨대 비유가 너무 웃기네요 ㅠㅠㅋ
남편말로는 부모님 도움 없이
( 미성년자때 관심이 없으셨대요 학비도 2년만 내주셨다고..)
잘 큰거라고 우리 부모님 맞춰주지마 우리끼리 잘 살자
이러면서 결혼했어요.
어머님이 남편은 어려워해서..
항상 흘러가듯 장난처럼 말하시고..
남편도 그럴때마다 정색하고
아버님은 관심 없으시구요
그래서 저한테 더 물어보시는걸수도..ㅠㅠ
제가 지금까지 히죽히죽 거렸던건
두달에 한번꼴로 보니까,, 그냥 등신처럼 회피형으로 있었어요
성격도 무뎌서 평소에는 잘 흘리는데
이게 받아드리는 용량이 넘쳤다해야하나...
특히 아가씨랑 셋이 있으면 아기+월급 얘기만 해요. 돌림노래처럼
처음엔 괜찮았고 ㅎㅎㅎ 모드로 있었는데
저한테 대답을 강요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힘들기 시작..
제가 답 없이 ㅎㅎㅎ 웃으니까 그쪽도 답답했는지
어? 응? 언니? 이렇게 ㅋㅋ 되묻고..........
남편 오면 얘기 뚝......
남편 옆에 끼고 있는것도 한 두번이지.. ㅠㅋㅋㅋㅋ
친정부모님은 안궁금해하냐 하시는데
제 월급은 뻔히 아니까 그냥 살만하냐? 정도로 두리뭉실하게 떠보세요 ...ㅋㅋㅋㅋㅋㅋ
남편 앞에선 절대 안그러시고 저한테만 많이 모았냐?
정신 차리고 애 없을때 부지런히 모아라 이런식 ㅋㅋ
명절땐 시댁가서 점심 먹고 선물만 드리고 돌아와요
평소에 반찬 사서 드시는분들이라
명절 음식도 알아서 다 사세요.. 명절음식 스트레스는 없어서
헬시댁은 아니구나 했고요
용돈도 명절때만 양쪽 30씩 하고..
생일도 원래 챙기던 집안 아니라고(남편이 연애때부터)
시댁은 안챙겨요
며느리가 한번은 겪는 생신상뉘앙스도
첫해에 어머님이 말씀하셨는데
남편이 뭔소리야 아빠 생일날 엄마가 미역국 끓인거 중학교 이후로 본적이 없는데 라고 받아쳐서 어머님 민망해하시면서 얘기 쏙 들어갔어요.
친정은 원래 챙기는 집이라 쭉 챙기는데
남편은 별말 안하고 자기 용돈에서 저희 부모님 생일날 외식비 결제해요 선물은 제 용돈에서 드리고요..
또 시댁은 살면서 가족 여행도 두번? 가봤대요
반대로 저희는 철마다 가족여행 아직도 다니고요...
가족여행도 첫 해는 저만 갔는데
올해부터는 남편도 참여했어요..
저희는 가족티도 맞추는데
남편이 살짝 오그라든다고 벅차하는데 재밌어해요 ㅋㅋ......
최근에 남편도 같이 단체티 맞춰서 (부모님네 강아지 얼굴 박힌거로)
단체 사진찍자고 얘기 나왔는데
남편 살짝 어엉? 하면서도 언제 찍냐고 먼저 물어보고..
친정에 스며들려고 노력 많이 해요 ㅠㅠ
그래서 저도 시댁에 잘하고싶었는데..
남편이 서로 안챙기는 집이다.
원래 우리는 연락도 잘 안했어 하지마~
이래서 그냥 연락 오는것만 잘 받았거든요
다음에 또 물어보시면 둘이 살기에 남지도 않고 딱 버는데
아기 생기면 빠듯할 월급이다. 정도로 말하면되겠죠..?
아이 봐주신다고 하시는건
사투리때문에 남편이 먼저 정색해서..
제가 굳이 더 말 안해도 될거같아요 ㅠ
아가씨가 좀 집요한데 빠듯하네요 라고 돌림노래 할게요
알아서 지치겠죠..?
조카 생기면 선물 많이 해달라고도 해야겠네요..
시댁에 이쁨 받고싶어서 먼저 나서는 성격도 아니고
그냥 없는듯 지내고 싶은 며느리입니다 ㅠㅠㅠ
이쁨 받고싶지도 않고 챙김 받고싶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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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도 안오고해서 대나무숲 마냥 글 써봅니다
2년차 맞벌이 부부에요
시댁이 저희 월수입을 정확히 모르세요.
문제는 저희 수입을 너무 궁금해 하시는겁니다....
남편은 회사원이고 저는 외갓집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일해요
남편 월급이야 대략 짐작 가능한데
저는 얼마 버는지 계산이 안되시나봐요 ㅋㅋㅋ....
가족이니까 월급 뻥튀기해서 더 받지!?? 라고 신혼때 말씀하셨던 기억이..ㅋ아이고..
아가씨가 가끔 얼마 버냐고 대놓고 물어볼때가 있어요..
어머님이랑 아가씨 셋이 대화할때
둘 월급으로 애 하나는 커버 가능하지않나
요즘 하나 키우려면 월 500은 벌어야한다는데 둘이 벌어 얼마에요? 결혼하고 얼마정도 모았어요?? 등등..
아기 +금전적인부분을 섞어 물어봐요...
슬슬 아기 계획이 있긴한데
아기는 자기한테 맡기고 너 일해~너 월급 받는거에서 나 주면 되겠다~ 월급도 넉넉하게 받을테니 200은 줄거지??
최근들어서는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네요.
남편은 (지역비하 아닙니다...) 엄마 사투리 심하잖아
부모는 사투리 안쓰는데 애기가 할머니한테 배워서 사투리쓰는꼴 나 못봐. 키우고싶으면 사투리 고치고 오던가 돈은 돌본 시간만큼 페이 책정해서 줘야지. 뭔 200이야 엄마도 애기 보면 여기가 직장인거야 이렇게 받아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진짜로 질색하길래 그때 저는 가만히 있었어요.. ㅋㅋ
문제는 남편 없을때 위의 질문을 하면서 저를 구워삶는데
지금까지는 얼버무리고 있지만
앞으로도 히죽히죽 웃으면서 얼버무리면 될까요... ㅠ
만나면 돈 얘기 할까봐 겁나네요..
그렇다고 굳이 다 까발려 말할 이유도 없고요... ㅠ
저희가 용돈을 드리고있진 않아요...
엄청 어려운 집도 아닌데 왜그렇게 돈얘기 하시면서 궁금해하시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