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연애가 여태 해온 연애랑 달라서 고민되요

ㅇㅇ2023.09.01
조회538
제목 그대로에요
여태 해온 연애는 앞전 연애만 빼고는 (앞전 연애는 그냥 제가 외모만 보고 좋아해서 저한테 잘 맞춰주고 웃기긴했어도 이성문제로 ㅆㄹㄱ였습니당...)

암튼
다 저를 무척 좋아해주고 아껴주던 사람들을
만나고 스킨십부분도 헌신적인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렇게 생각안했는데 현재 연애를 하며 느낍니다
이전 연애들은 다 남친들이 저를 애기대하듯
우쭈쭈해주고 맨날 공주라고 부르고 걱정해주고 애정표현 엄청 해주고
예를들어 가족여행 간다하면 왕복 6시간 넘는데
데려다주고
그게 한명이 아니라 다 그랬어요..
한명은 저 데려다주고 다음날 올라온다니까
바로 앞 모텔까지 잡아서 자고 가족이랑 헤어지는 시간 맞춰서
데릴러오고 스킨십도 ㅇㅁ만.. 20분정도?
땀뻘뻘 흘리면서
그러니까 저도 사랑받는 느낌들고
만족스럽고 평소에도 예쁘면 다냐고 그러고
너무 예쁘단 소리만 주구장창 귀 닳게했는데
현재연애는 너무 아무거도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4일만에 사겨서 그런지 표현도 없고
저를 챙겨주는게 아니라 제가 배려한답시고 했던게
오히려 제가 챙기는 연애가 됐네요
고기도 연애하면서 제가 처음 구워봤는데
계속 굽게되고
예쁘단 말도 없고
사랑받는다는 느낌도 없고
내가 이사람을 더군다나 오빤데
제가 챙긴다는 느낌..?
챙긴다는거에 나쁘다는게 아니라
챙김받는거에 익숙하다가 이러니까
뭔가 이전 연애한 사람들이 자꾸 떠오르고
생각나고 이전 연애한 사람들이 연락왔을때
그냥 다시 사귈걸그랬나싶고
마음이 자꾸 다른생각 하게 되네요.
스킨십할때도 ㅇㅁ없이 그냥 하고..
난 아파죽겠는데 혼자 만족하는거도
뭐지싶고..
이전에는 한번도 정말 단한번도
ㅇㅁ없이 한적 없거든요..
다 예쁘다하고 난리였는데
그냥 이거 말고도 성격적으로나 음식취향
이런게 너무 다르고그런데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연애는 사실 내가 행복하라고 하는건데
사랑 받는단 느낌도 없고
행복하지않으면 헤어지는게 맞겠죠?
이사람이 형편이 지금 좋지 않은것도 있는데
그래도그렇지 생일이랑 기념일도 안챙겼네요..
저는 그사람 생일 챙겼는데..
내가 해줬으니까 너도 해줘 이게아니라
이런적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20살 연애때 남친은 연습생 출신이라
돈이 없었는데도 이마트 1일알바해서
돈 벌어서 이벤트 해주고 선물해줬거든요..
다른 사겼던 사람들은 형편 안좋았던 사람이
딱히 없어서 패스
아무튼.. 헤어지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