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집 강아지 닮았다는 말.. 진짜 스트레스에요

ㅇㅇ2023.09.01
조회21,025
입사 초반부터 한 선배가 자기 본가에서 키우는 강아지랑 저랑 닮았다고 하셨는데 수십번 듣다보니 좀 짜증나네요
선배가 어릴때부터 키우던 강아지라 아낀다는거 잘 알고 현재는 자취하면서 강아지랑 떨어져서 지내니까 많이 보고 싶으시겠죠
근데 그래도 저는 사람인데... 기분이 썩 좋지가 않아요
흰색 포메?인거 같은데 엄청 예쁘게 생겼고 다른 분들은 못생긴 강아지도 아니고 인형처럼 예쁜 강아지니까 칭찬이다, 선배가 너 예뻐하는거니 오히려 잘된 일 아니냐고 하는데 글쎄요ㅠ
애둘러서 그만하시라고 몇번 말씀 드렸더니 맨정신에는 요즘 잘 안하시는데 회식때 술에 취하면 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우리 콩이랑 닮았어~ 콩이~ 이쁜 우리 콩이~" 하면서 제 얼굴 옆에 폰 갖다두고 콩이 사진이랑 저를 비교하면서 혼자 좋아하세요
그러면 저보고 콩이처럼 개짖는 소리 몇번 내주라는 분도 계신데
이거 혹시 신종 괴롭힘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