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이별당했는데 제 앞에서 티내는건 왜그럴까요,,

쓰니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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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난 남친있는데 한달전에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전 2주내내 울었고 헤어지면 왜 밥을 안먹는지 이해 못하던 제가 밥을 못먹었고요.. 그 사람이 마음이 더 이상 없다 잘해주지 못하겠다고 하길래 그냥 보내줬어요 첫사랑이고 너무 많이 사랑했기에 아직도 마음이 너무많이 남아있고 아직도 너무 좋아하지만 그사람이 힘들어할까봐 알겠다했어요 근데 일주일전에 그사람이 여자가 생겼다는걸 주변 지인들을 통해 알게됐어요 알고보니 저랑 헤어진지2주쯤됐을 때부터 사귀었다고하더라고요 결국 헤어진 이유는 환승이였던거죠
어쩐지.. 전에 연락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그저 친한 오빠동생사이라고 하길래 그렇구나하고 넘겼어요 언제 한번은 디엠했던 내용을 우연히 보게됐었는데 하트를 날리더라고요 그거보고 뭐라고했었는데 그냥 그런 장난을 치면서 아무마음없이 보내는거라고하더라고요 의심이 가긴했지만 그냥 그렇다고하니까 그런줄 알았는데,, 그때부터였나봐요
저랑 헤어지고 제가 안 시점부터 얼마있다가 티를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것도 대놓고,, 아.. 사내연애라서 마주치는 일도 많아요 최대한 피하고 다니는데 휴게실에서 한번 본적이있었어요 저는 물 마시고 바로 나가려하는 그 짧은 순간에 그 사람이 들어오더니 같이 들어온 동료한테 지금 만나는 여자동생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름은 언급안했지만 귀엽다느니 좋다느니 하는 말을 듣고 딱 알았어요
굳이 그렇게까지 티를 내야했나.. 그사람은제가 힘들어할걸 모를리가 없는 사람인데도 그렇게 대놓고 그러더라고요 그 동료가 제 눈치를보며 그만하라고했지만 그 사람은 뭐 어때 라며 당당했어요 화가치밀어올랐지만 화보단 눈물이 앞서 그냥 그자리를 빨리 피해 나왔어요
이렇게까지 티내는 이유가 뭘까요.. 저를 진짜 신경안써서 그런걸까요 아님 엿먹이고싶은걸까요..
전 그저 그 사람을 좋아한거말고는 없는데,,

+ 그 사람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것처럼 다른사람이랑 얘기도 잘하고 타격없다는 듯이 지내요 힘들어보인다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