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와 오빠가 있고 오빠는 현재 결혼해서 아버지와 같은 지역내에 살고 있고 저는 다른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에는 멀지만 작은 아버지 부부와 사촌 오빠네 부부가 있습니다.
상황을 요약하자면 이번 추석 때 아버지가 저를 데리고 작은 아버지네로 가서 하룻밤 자고 오겠다고 하셨고 저는 거부하는 입장입니다.
제 입장은 저는 그 분들을 6년 전 오빠 결혼식 때 처음 뵙고 지금까지 한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는 연락도 하고 한두번 방문도 했지만 저는 연락조차 한 적이 없습니다. 예전에 외가 사촌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었고 친척 어른들과는 표면적으로는 잘 지냈지만 저는 대하기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때도 친척집에 가기싫다고 가족들과 싸웠었고 그게 지금은 더 심해졌습니다. 원래도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친척들과의 관계는 더 어렵습니다. 아버지는 대충 알고는 있지만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구요.
아버지는 이게 뭐라고 어렵냐 원래는 너 혼자라도 가서 인사를 드리는게 맞다. 같은 지역에 사는데 얼굴 한번 안보는게 말이되냐 그렇다면 안 자도 되니 다음날이라도 와라 이번 한번만 보면 된다 라고 하시며 작은 아버지 보기 쪽팔리다고 하십니다.
작은 아버지네와 사촌오빠네 부부는 한번 봤지만 좋으신 분들이셨습니다. 아버지도 고모랑은 의절하다시피 하셔도 작은 아버지네는 잘 챙기십니다. 좋은분들인건 알지만 저와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어른들이라 어렵기도 하고 (사촌오빠가 저와 10살 차이입니다.) 예전부터 친척들이나 어른들 만나는게 너무 어렵고 힘듭니다. 다른 사람들도 어렵고 싫은거 참아가며 보는데 저는 왜 그걸못하나 싶고 가족들 역시 이상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오빠네 부부는 지역까지 거리도 멀고 애도 키우고 있어 아버지가 가자는 말 자체를 꺼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 말씀대로 별거 아닌걸 제가 고집피우고 있는건지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친척집 방문
우선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와 오빠가 있고 오빠는 현재 결혼해서 아버지와 같은 지역내에 살고 있고 저는 다른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에는 멀지만 작은 아버지 부부와 사촌 오빠네 부부가 있습니다.
상황을 요약하자면 이번 추석 때 아버지가 저를 데리고 작은 아버지네로 가서 하룻밤 자고 오겠다고 하셨고 저는 거부하는 입장입니다.
제 입장은 저는 그 분들을 6년 전 오빠 결혼식 때 처음 뵙고 지금까지 한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는 연락도 하고 한두번 방문도 했지만 저는 연락조차 한 적이 없습니다. 예전에 외가 사촌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었고 친척 어른들과는 표면적으로는 잘 지냈지만 저는 대하기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때도 친척집에 가기싫다고 가족들과 싸웠었고 그게 지금은 더 심해졌습니다. 원래도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친척들과의 관계는 더 어렵습니다. 아버지는 대충 알고는 있지만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구요.
아버지는 이게 뭐라고 어렵냐 원래는 너 혼자라도 가서 인사를 드리는게 맞다. 같은 지역에 사는데 얼굴 한번 안보는게 말이되냐 그렇다면 안 자도 되니 다음날이라도 와라 이번 한번만 보면 된다 라고 하시며 작은 아버지 보기 쪽팔리다고 하십니다.
작은 아버지네와 사촌오빠네 부부는 한번 봤지만 좋으신 분들이셨습니다. 아버지도 고모랑은 의절하다시피 하셔도 작은 아버지네는 잘 챙기십니다. 좋은분들인건 알지만 저와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어른들이라 어렵기도 하고 (사촌오빠가 저와 10살 차이입니다.) 예전부터 친척들이나 어른들 만나는게 너무 어렵고 힘듭니다. 다른 사람들도 어렵고 싫은거 참아가며 보는데 저는 왜 그걸못하나 싶고 가족들 역시 이상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오빠네 부부는 지역까지 거리도 멀고 애도 키우고 있어 아버지가 가자는 말 자체를 꺼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 말씀대로 별거 아닌걸 제가 고집피우고 있는건지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