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초반여자입니다. 결혼을 약속했던 남친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술을 마시면 가족들에게 폭행, 폭언이 심했고, 제가 자립을 하고 엄마를 설득해 부모님께서는 이혼을 하셨습니다.제게는 어린시절 남편에게 맞던 엄마의 모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고 그렇기 때문에 폭력적인 남자는 절대 안 만났습니다.전 남친들도 큰 소리를 치는 모습에 실망하여 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남친은 아버지와 정 반대의 모습을 좋아했습니다.술, 담배도 하지 않고 일밖에 모르는 모습도 좋았습니다.저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10살) 다정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친구를 만나지 말아라, 간섭과 잔소리가 심해졌습니다.그 때 헤어졌어야 했는데 저는 이것 또한 더 오래 살아온 "어른"이기에 나 잘되라고 하는 얘기겠지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어느날부터는 싸우면 욕을 하기 시작하더군요.그리고 핑계는 "니가 나를 화나게 했기 때문" "니가 말을 싸가지 없게 하기 때문"이라며 모든것은 제 탓으로 넘겼습니다. 저도 고만고만한 성격은 아닌거 인정합니다. 욕하면 같이 욕해주고 막말하면 같이 막말합니다.사실 이 때부터 정이 떨어졌지만 지금 함께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헤어질 수 없었습니다.제 명의로 되어있지만 처음 투자(2000만원)를 본인이 했기 때문에 본인 것이라고 주장합니다.모든 운영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처음 아이디어부터, 운영, 직원관리, 등등 모든 운영은 제가 맡아서 했습니다.자리 잡기까지는 지점들을 돌아다니며 주 7일 밤낮없이 일했습니다.이제 조금 자리를 잡아 직원들을 쓰고 여유가 생기니 이제와서 매장에 관심 있는 척 하며 "너는 사업을" 모른다. 며 왜이렇게 사업에 신경을 안쓰냐고 잔소리를 합니다.헤어지자고 하니 투자를 내가 했으니 너는 그냥 손 놓고 나가면 그동안 월급을 정리해서 주겠다고 합니다.억울하지만 그렇게라도 헤어지고 싶었습니다. 그럼 명의를 바꿔달라고 하니 그것도 안해줍니다.일단 제 명의로 되어있기 때문에 망하면 제가 빚더미에 앉는 거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끌어 나가 봐야겠다 싶어 쌍욕을 먹어도 그냥 묵묵히 출근해서 일을 했습니다.그런데 이제 폭력을 씁니다.사업 관련 의견이 맞지 않아 충돌이 있던 중 본인을 무시하는거라며 그만 얘기하라며 머리채를 잡더군요.저도 화가나 욕을 하며 나가라고 (집도 제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사업으로 번 돈으로 함께 구한 집)해도 나가지 않고 니가 나가라고 욕을 계속해서 화장실에 피해 있는 저를 따라 들어와 변기에 앉아있는 저를 그대로 밀어버려 유리선반에 머리를 부딪혔습니다.그길로 나와 병원으로 가서 상해진단서 끊었습니다.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사과하라고 했더니 또 쌍욕을 하며 본인은 폭력을 쓴 적이 없다며 그게 어떻게 폭력이냐고 우기더라구요.그러면서 너는 이제 가게일에 손 떼고 꺼지라고....니가 한 게 뭐 있냐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미련이 남아서는 아닙니다.이미 정이야 예전에 떨어졌지만 일로 엮인 상황이라 이도저도 못하고 있습니다.변호사를 찾아가는것이 제일 빠르겠지만 사실 밑바닥 인생(저를 만날때는 직업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무직상태. 함께하는 사업체 아니면 수익 없음)이라 무슨짓을 할 지 몰라 무섭습니다.제 얼굴에 침 뱉는 것 같아 너무 창피하지만 이렇게 글로 쓰고 나니 상황이 더욱 객관적으로 보이는 것도 있네요. 지금 체인점 몇 개가 더 계약되어 있고 빚도 있습니다. 제가 손을 떼 버리면 망할텐데 그마저 쉽지 않습니다.제가 바보 같겠지만 심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라 너무 심한 말보다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친에게 폭행
결혼을 약속했던 남친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술을 마시면 가족들에게 폭행, 폭언이 심했고, 제가 자립을 하고 엄마를 설득해 부모님께서는 이혼을 하셨습니다.제게는 어린시절 남편에게 맞던 엄마의 모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고 그렇기 때문에 폭력적인 남자는 절대 안 만났습니다.전 남친들도 큰 소리를 치는 모습에 실망하여 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남친은 아버지와 정 반대의 모습을 좋아했습니다.술, 담배도 하지 않고 일밖에 모르는 모습도 좋았습니다.저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10살) 다정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친구를 만나지 말아라, 간섭과 잔소리가 심해졌습니다.그 때 헤어졌어야 했는데 저는 이것 또한 더 오래 살아온 "어른"이기에 나 잘되라고 하는 얘기겠지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어느날부터는 싸우면 욕을 하기 시작하더군요.그리고 핑계는 "니가 나를 화나게 했기 때문" "니가 말을 싸가지 없게 하기 때문"이라며 모든것은 제 탓으로 넘겼습니다. 저도 고만고만한 성격은 아닌거 인정합니다. 욕하면 같이 욕해주고 막말하면 같이 막말합니다.사실 이 때부터 정이 떨어졌지만 지금 함께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헤어질 수 없었습니다.제 명의로 되어있지만 처음 투자(2000만원)를 본인이 했기 때문에 본인 것이라고 주장합니다.모든 운영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처음 아이디어부터, 운영, 직원관리, 등등 모든 운영은 제가 맡아서 했습니다.자리 잡기까지는 지점들을 돌아다니며 주 7일 밤낮없이 일했습니다.이제 조금 자리를 잡아 직원들을 쓰고 여유가 생기니 이제와서 매장에 관심 있는 척 하며 "너는 사업을" 모른다. 며 왜이렇게 사업에 신경을 안쓰냐고 잔소리를 합니다.헤어지자고 하니 투자를 내가 했으니 너는 그냥 손 놓고 나가면 그동안 월급을 정리해서 주겠다고 합니다.억울하지만 그렇게라도 헤어지고 싶었습니다. 그럼 명의를 바꿔달라고 하니 그것도 안해줍니다.일단 제 명의로 되어있기 때문에 망하면 제가 빚더미에 앉는 거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끌어 나가 봐야겠다 싶어 쌍욕을 먹어도 그냥 묵묵히 출근해서 일을 했습니다.그런데 이제 폭력을 씁니다.사업 관련 의견이 맞지 않아 충돌이 있던 중 본인을 무시하는거라며 그만 얘기하라며 머리채를 잡더군요.저도 화가나 욕을 하며 나가라고 (집도 제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사업으로 번 돈으로 함께 구한 집)해도 나가지 않고 니가 나가라고 욕을 계속해서 화장실에 피해 있는 저를 따라 들어와 변기에 앉아있는 저를 그대로 밀어버려 유리선반에 머리를 부딪혔습니다.그길로 나와 병원으로 가서 상해진단서 끊었습니다.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사과하라고 했더니 또 쌍욕을 하며 본인은 폭력을 쓴 적이 없다며 그게 어떻게 폭력이냐고 우기더라구요.그러면서 너는 이제 가게일에 손 떼고 꺼지라고....니가 한 게 뭐 있냐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미련이 남아서는 아닙니다.이미 정이야 예전에 떨어졌지만 일로 엮인 상황이라 이도저도 못하고 있습니다.변호사를 찾아가는것이 제일 빠르겠지만 사실 밑바닥 인생(저를 만날때는 직업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무직상태. 함께하는 사업체 아니면 수익 없음)이라 무슨짓을 할 지 몰라 무섭습니다.제 얼굴에 침 뱉는 것 같아 너무 창피하지만 이렇게 글로 쓰고 나니 상황이 더욱 객관적으로 보이는 것도 있네요. 지금 체인점 몇 개가 더 계약되어 있고 빚도 있습니다. 제가 손을 떼 버리면 망할텐데 그마저 쉽지 않습니다.제가 바보 같겠지만 심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라 너무 심한 말보다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