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남편네 친적집에서 자고오자는 남편 싫어하는 아내가 이상한거야?

ㅇㅇ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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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채 안된 주부인데
나는 친정을 못가 (사이가안좋음ㅠㅠ) 남편은 부모님 다계시고 교류도 원만하고 친척도많아
추석에 3시간넘는 거리에사는 남편 친척집(시부모님의 고향이고 시부모님의 형제분들이 모여사시는 곳) 에 가서 자고오자고해

시부모님이 명절때 올라가셔서 우리도 따라가야해 나는 그분들 다 뵙지도못했고 몇몇분 결혼식갈때 인사치례해본게다인데.. 시댁에서 자고오는것도 편치않았던 난데 그래도 이것까진 이해해 근데 친척집(시부모님의 고향 )에서 자고오자는게 나좀 이해가안가
그래서 나는 싫다고했더니 남편하는말이
"당연한거아냐? 그럼 가서 인사하고 밥만먹고오냐
참 생각이 이상하다 다들 이런건 당연한거야" 하길래
나도 화나고 서운한 마음에 큰소리내며 심하게 대판 싸웠어ㅜㅜ

남편입장에선 내가 친정이랑 사이가 안좋았었고 하니
어른들하고 잘어울리기도하고 인맥도좀 쌓길바라는마음
내아이가 여러사람들한테 사랑받게하고싶은 마음이래
아이와날 위한거라고해

근데 나는 그냥 남편이 우리만봤으면좋겠고
신경쓰는부분은 딱 시부모님 이렇게만 생각했으면좋겠거든 근데 자꾸 이런부분으로 심하게싸워ㅜㅜ

싸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너무 지친다ㅜㅜ 나한테 쓴소리해도되니까
정말 내가 이상한건지 다들 그러고사는데 나만 유별난건지 솔직하게 댓글좀 달아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