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짠순이 아니야~!!!

페노스탑2006.11.16
조회497

 

 

제가 짠순이가 아니거든요?ㅠㅜ

엄마한테 돈 많이 쓴다고 얻어맞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정말.. 억울해서..-_ㅠ

 

제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하고 시내를 가려고했습니다.

저는 원래 시내갈때 2~3만원은 기본으로 가져가거든요?

그날은 제가 4만원을 지갑속에 넣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동전이 없었습니다

아시죠? 버스아저씨는 만원짜리를 싫어한다는거..-.-;;

하는수없이 제 친구한테 일단 내달라고했습니다.

그런다음 시내로 갔습니다.

친구들이 옷 산다고 이곳저곳 가다가 벌써 점심이더군요..

점심밥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는데 갑자기 우동이 먹고싶더라고요..

친구들은 돈까스 먹을 가자고하는데..

제가 우동 먹으러 가자고 졸랐습니다.

그래서 우동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 있잖아요~ 깨순이김밥?? 거기에 우동 ㅋㅋ

너무 배고팠는데 근처 우동가게가없어서.. 마침 앞에 깨순이김밥집이 있더라고요

거기서 저는 우동먹고 친구들은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그떄부터 친구들 얼굴이 이상해지더라고요 - _-

좀 떨떠름한 표정이랄까?-,.-;;

아무튼 밥을 다 먹고 나와서 또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좀 비싼 가게로 가서 옷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눈이 들어온 옷들!!

아줌마들이 좋아할만한 옷들 있죠?ㅋㅋ

그 옷을 보니 엄마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이쁘장한 옷을 하나 골라 점원에게 가격을 물어봤더니 1만원이라고하더라고요

그래서 두 벌을 샀습니다.

친구들 옷 다 고를떄 저는 옷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옷을 고르다가 이쁜 옷이 있는거에요 가격이 8만원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제 수중에 있는 돈이 별로 없는거에요

당연하죠 처음올떄 4만원 가져왔는데..

그래서 저는 다른곳으로 가자고 했고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가격이 좀 싼 옷들이 있더라고요

그곳에서 티셔츠 만원주고 샀습니다.

밤이 깊어서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섰습니다

그떄 생각났습니다 아까 버스탈떄 친구한테 돈을 빌린것을요..

그래서 친구에게 돈을 주려고 지갑을 펼치니 5천원짜리 한장하고 동전 2개 밖에없는거에요

그래서 지금 가서 돈 바꿔온다고 했는데 친구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버스 왔다고..

친구는 제 버스비까지 내주더니만 의자에 앉아서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다른친구들도 그랬구여..

 

 

나중에 친구들이 술에취해 하는말이...

"야 너 왜이렇게 짠순이냐!!!!!!!!!!!!!!!!"

이러는거에요..-_ㅠㅠ

 

아니 대체!! 내가 왜 짠순이입니까?

짠순이 행동을 안한것같은데?-_ㅠ

그렇죠?!! 그때부터 제 별명은 짠순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