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중독

미스김2023.09.08
조회2,254
관계중독,
한달이 지옥 같은 날이였어요.
만남을 1년 앞두고,
헤어졌어요.

작년 이맘때쯤,
상대는 비양육 돌싱, 전 양육 돌싱,
한참 새로 시작한 취미생활로
서로 한번 아픈 상처에
같은 취미를 같이 하면 좋겠다
해서 처음으로 나가본 취미벙;

처음 봤구 호감을 들어내기에,
교재도 빨리 시작했어요,
난생처음 겪어보는 달고단 표현..
이혼 후 4년 만에 첫정이였네요.

티카타카도 잘 맞고,
서로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매일매일이 이벤트였어요.

상대는 외로움을
마니탄다고
하네요.
저는 양육자 입장이라
직장생활, 육아, 집안일.. 연애
연애 초반에 자주 봐야 하는데
거리도 있으니 자주 못봐서
서운함을 표시 하더군요.
그때 부터 첫 트러블이 였어요.
암묵적인 이별을 한후
하루지나 집앞으로 찾아와
사과를 하더군요..

먼길 내가 더 미안한데,
와서 고맙기도 하고
다시 연인사이로
유지했어요.

그때 더 정들기 전에
그만 뒀어야
했는데,,,

근데 너무 황당한건
저랑 떨어져 있는 하루 동안
벙을 나갔더군요..

카페 챗방에 참 잘놀더라는 말들,
사진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헤어지면 그럴 수 있을까요?
저는 못 그렇거든요.

더구나 상대방이 재회 의사가
있음에도 그런 행동을 한다는건
이해가 안되고,

그 부분엔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안하기로 했는데;;
구후에도 문제 있을때 마다 헤어지잔
말이 나올때 마다 똑 같은 행동을 하더군요.
오죽이면 주변 사람들이
흘리고 다닌다고 ㅎㅎ

마지막 또 터졌네요.
본인은 관계에 문제가 있을때 마다
헤어짐에 지친다고 그만 하자고
하더군요.

그러구서 일주일;;
새 여친을 만나교재를 하고 있더라구요.
일주일 새 다른사람
만나려고 멀리 벙도 가고,
거기서 만난 분하고 새로운 교재를
하면서 인스타, 카페글에
글을 올리더군요.
보란듯이..

배신감에 몸서리가 쳤습니다.
이게..
'환승이별'이구나..

생각차이가 있더군요.
헤어졌는데, 못 만날 이유는 없다고..
그래도 함께 해온 시간들 추억들이
있는데, 일주일 사이에 이렇게
될 수 있는건가?
양쪽 부모님 다 찾아뵙고,
교재 허락도 받고,
재혼의사도 있었는데 말이죠..

티라도 안내면 다행인데,
ㅎㅎㅎ
불과 저와 함께했던 사진을
올렸던 카페글이,
새 연애를 시작하는 카페글로 ㅎㅎ

이유가 있겠죠..
내가 정이 그만큼 떨어 질때로
져서 ,
복수 하고 싶은 맘..

저도 잘 한건 없어요..
단지 이야기 했음에도
상의도 안하고 벙을 나가고
허락보단 용서가 쉽다고,
매번 그러고선 사과하는식,
오죽하면 헤어지자 했을까요.

매번 받아준 저도 바보 같지만,
결말은 악연이였네요..

소식을 알고 2주일 동안은
화밖에 안나더군요.
점차 시간이 지나니
아쉬움, 그리움,
한달만에 5kg이상이 빠졌어요.

도저히 이러다가 제가 죽을 것 같아
내가 잘 못 했으니,
잘해보자고 빌었어요..

돌아오는 것은 냉대;;
정답은 알고 있었어요.
보고싶은 그리움에 집앞으로
가서 울고불고 매달렸어요.
돌아오는건 차가운 반응,,

저는 후회 없이 다녀왔어요.
할꺼 다했어요.
그래도 가는길 걱정은 되었는지
모질게 해서 미안하다고,
맘이 안좋다고,
그러구서
대화도 이어 나가고,
통화도 했네요.

정답은 알고 있었지만
마지막 얼굴은 보고 싶었다고,
흔들린데요,
새로만나는분 있어서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한번 틀어진 관계 잡기
어려운거 알아요.
근데 참 아이러니 하게도
연락을 하네요.
지금은..

돌아올 맘은 없어보여요,
근데 연락은 해요ㅎㅎ
헤어질때 그러더군요.
오빠 동생 사이하자고^^;;

그게 되나요?
저도 바보는 아닌데,
어장관리 하는거고
저는 지금 어장안에
갖힌 물고기가
되었네요.

왜 이별하자마자
다른분 만났냐니,
외로운게 싫어서 그랬다네요.

그말을 듣는 순간
생각 정리가 되더군요.
몇번을 헤어지고 다시 잡은건,
사랑해서 그런게
아니라, 당장 본인 공허함이 커서
누굴 바로 만날 대체자가 없었던것 뿐이고,
마지막 관계정리는
이미 환승할 상대를
만들어 두었으니 너에게ㅣ
미련 없다는거 .. ㅎㅎㅎ
이제 이해가 되었어요.
확실히!!
참 이기적이다 그죠?
생각정리가 다 되었어요.

보여주려구요.
앞으로^^ 오빠동생?
유지 하면서 보란듯이
보여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