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아빠가 바람펴요..

ㅇㅇ2023.09.08
조회3,315
저는 고1이고요. 아빠가 바람피는건 작년에 알았어요. 그때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아빠 폰에 내연녀랑 한 카톡은 거의 다 찍어놓았어요. 그런데 핸드폰에 증거를 모으다가 아빠한테 들켰어요. 그래서 그냥 다 말했어요 아빠한테… 바람피는거 다 안다고 그만하라고 엄마한테 다 말할거라고. 그런데 아빠는 계속 발뺌했어요.. 지금까지도 내연녀 100퍼 만나고 있어요… 근데 1년전에는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잠도 밖에서 잤는데 요즘에는 집에 잘 들어와요. 근데 요즘에는 담배피러 간다 하고 내연녀랑 자주 통화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아빠 카톡 봤는데 저희 엄마랑 아빠가 둘 다 아시는 아빠 직장 지인이 있는데 그사람들은 아빠가 내연녀랑 사귀는거 다 알더라고요..아빠가 그 지인들한테 엄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같이 못다니겠다고 구라치고 내연녀랑 대놓고 같이 다니는거 같아요. 내연녀한테 엄마 욕 한 카톡도 1년전에 다 봤어요. 근데 엄마는 잘못한거 진짜 하나도 없어요… 아빠랑 결혼하고부터 엄마가 임신했을때도 아빠는 맨날 술먹고 집에 늦게 들어오고 술먹거나 화가 폭발하면 엄마 때리고 저랑 오빠한테 욕하고 오빠 때리고 그랬어요… 그런데 1년 전에 카톡을 봤을때는 내연녀한테 엄마를 완전 나쁜년으로 말하고 엄마랑 이혼하고 내연녀랑 결혼계획까지 한 것 같더라고요… 내연녀 언니도 저희 아빠랑 내연녀랑 사귀는거 알아요… 작년에 카톡으로 봤습니다 근데 제가 아빠한테 바람피는거 다 안다고 말한 뒤로부터 아무 일도 안일어났고요.. 하 죄송해요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글 가독성이 떨어지게 쓴 것 같아요 양해부탁드려요… 죄송해요.
그런데 저희 엄마가 원래 약간 직장이 왔다갔다하는 좀 불안정한 직장이였는데, 아빠가 자기 회사에 취업시켜줬어요. 아빠는 회사에 다니고요 엄마는 파견근무로 다른곳에서 일하게 됐어요. 내연녀는 아빠 회사에 관련된 인물 같아요. 솔직히 아빠가 엄마 왜 취업시켜준지 무슨 속셈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너무 무서워요 뭔일 일어날까봐.. 그리고 오늘은 아빠가 엄마가 파견근무 하는곳에 cctv가 어디있는지 물었고 나중에 엄마가 파견근무 하는곳에 한 번 온다고 말했어요. 아 그리고 엄마가 아빠 회사로 취업하기 전에도 아빠가 엄마 출퇴근 왔다갔다 하는거 다 차로 태워주고(엄마는 운전 못하세요) 맨날 밥도 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엄마한테. 그리고 저랑 오빠 학업에 관심 1도없던 아빠가 요즘에 입시에 관심 겁나 많은것처럼 가족 단톡방에 카톡하고요.. 진짜 왜이러는걸까요. 저 진짜 불안해서 공부도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그냥 생각이 마비됐어요. 너무 힘들어요. 작년에 엄마한테 아빠가 바람핀다고 말하려고 다짐만 한 백번은 한 것 같은데 엄마가 너무 충격받으시고 힘들어하실까봐 말 아직도 못했어요.. 아빠가 왜이러는걸까요. 제가 할 수 있는거는 뭘까요. 제발 조언해주세요. 이 일 이후로 정신병 걸려서 진짜 성인되면 정신병원부터 가고싶어요. 주작 절대 아니고요. 이런 심각한 일을 주작글로 쓰는 사람들 보면 패버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아빠가 뭐하려는건지 도대체 왜이러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