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입니다.
늦은시간인데도 오늘 당했던 진상(?)고객 때문인지
도저히 잠이 안와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이럴 땐 그저 당하고만 있어야 하나요? 어떻게 하죠?
오픈하고 한두어시간 지났을까?
가게전화로 한 남자손님이 전화를 했습니다.
네이버안내멘트가 나오는거보니
네이버로 검색하셔서 전화 연결하신 듯 하더라구요~
다짜고짜 너무한거 아니냐,
주문한지 언제적인데 아직도 안오냐고 하시더라구요.
첨엔 전화하신 비슷한 시간에 주문건이 한 건있어서
그 건인줄 알고 어쭤봤는데 맞다고 하시길래
그 건은 요기배달로 주문받은 건이라
빠르게 받으시려고 주문하신 것 이기 때문에
그러시나보다 하고
기사님 도착예정시간이 2분뒤라고 떠있길래
오시면 빨리 가주시라고 다시 말씀 드리겠다며
말씀드리니 전화를 그냥 툭 끊어버리시더라구요.
한 1-2분 지났을까요?
가게로 또 전화를 하셨는데 또 다짜고짜 지금 나랑 장난하냐며
보내는거냐 마는거냐 1시간 다 되간다 하시길래
제가 주문하신지는 지금 15분정도 되셨고,
요기요배달기사님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안내했더니
무슨소리냐며 주문한지 언젠데
음식이 나와있긴하냐며 저보고 또 장난하냐고 하시더라구요.
마침 기사님이 통화중에 오셔서
지금 기사님 오셨으니 빨리 가주시라고
다시 말씀 전해드리겠다하고하니 또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얼마안있다가 요기배달완료라는 멘트가 나오길래
배달완료되었구나하고 있던 찰나에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이번에도 다짜고짜 자기랑 지금 장난하냐며
도대체 언제보내는거냐고 화를 내시길래
방금 배달완료되었다고 하는데 못받으셨나니까
뭔 개소리하냐고 하시더라구요... 하하...
목소리가 살짝 어눌하신게 술이 좀 취하신 듯 했구요.
이상해서 혹시 주문하신 게 어떤거냐고 다시 되물었는데
혼자먹는 메뉴(원래는 음식명을 말씀하심)랑
술이랑 시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제서야 저도 아, 그전에 보내드린 주문건이 아니구나싶어서
말씀하신 건 주문들어온게 없다고
혹시 어디서 주문하셨냐고 물으니
배민으로 주문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받은 주문건이 없었어요.
그래서 주문들어온게 없다고 결제하신게 맞으시냐,
다시한번 확인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니
또 자기랑 장난하는거냐며 내가 주문한내역 사진찍어 보내줘?
하시더니 그냥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이런식으로 저는 주문하신게 없다의 안내와
손님은 주문했는데 무슨 소리냐, 지금 나랑 장난하는거냐의
전화가 한 세네번 반복됐을까요?
얼마있지않아 가게전화가 또 울립니다.
전보다 조금 차분해진 목소리로 다짜고짜 주소를 부르시길래
주문하신거냐(주문들어온거없었음)
아님 주문하시는거냐고 여쭤보니
주문할라고 주소를 부르는거 아니냐며 또 화를 내시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전화로 주문을 받고,
불러주신 주소를 재차 확인을 하고
금액이랑 소요시간을 안내했습니다.
총 금액은 5만원이였고, 현금으로 결제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엔 주문안하신걸 아셨는지 아깐 미안했어요 하시길래
알겠다고하고, 그래도 그전에 일들을 생각해서
평소보다 더 서둘러 준비해서 보내드렸는데
얼마지나지않아 기사님이 가게로 전화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고객님 전화도 연결이 안되고
벨을 여러번 눌렀는데도 반응이없어
경비실을 통해서 올라가서 문앞에서 벨을 여러번 눌렀는데도
사람이 없는건지 인기척도 없다.
이 번호랑 주소가 맞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제가 받아적은 걸 배달부를 때
잘못옮겨적었나 싶어서
배달대행에 입력한 번호랑 주소가 맞는지 확인했는데
입력은 제대로 했습니다.
그제서야 저도 가게전화로 연락했더니 신호음이 얼마안가고
전화가 연결이 안된다고 넘어가더라구요.
답답했지만 기사님을 계속 문앞에서 기다리게 할 순 없으니
기사님께는 음식을 가게로 다시 가져다주실 수 있냐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알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보낸 음식을 가지고 가게로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그 뒤로도 가게전화로 여러번 전화를 했는데
돌아오는 통화음은 연결할수가 없다는 멘트였습니다.
계속 전화를 붙들고 있을 순 없으니
저녁시간때였어서 그 사이에 주문들어온 걸 좀 처리하고나서
제 개인핸드폰으로 전화를 거니 받으시더라구요.
여보세요라는 말씀이 없으셔서 제가 여러번 여보세요하니
그제서야 여보세요 하시길래
주문하신 거 보내드렸는데 벨을 눌러도 안나오셔서
다시 되돌아오셨는데 혹시 어떻게 되신거냐니까
돌아오는 대답은 뭔 개소리세요 라는 말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렸어요.
여기 어디다, 전화로 이거(메뉴명) 주문하시지않았냐,
어디(아파트명) 고객님 아니시냐고요.
그랬더니 대답도 없이 전화를 끊으시더라구요.
저도 너무 화도 나고 어이가 없고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싶어서
112에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주소를 여쭤봐서 불러드리니
관할파출소에서 연락드리게끔 하겠다고
얼마있지않아 관할파출소에서 전화가 왔길래
또 자초지종을 설명드리니 민사적인 부분이라
경찰이 찾아가거나 해결 해 줄 수 있는 건 없더랍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그 손님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몇번 전화를 안받으시고
전화를 넘기면서 나중에 다시 연락바랍니다 라는
자동문자응답을 하신 것 같아서 문자를 확인했더니
그 전에도 전화로 주문하셔서 문자로 안내를 했던 적이
있던 손님이더라구요. 그땐 선입금 하셨었구요.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번 더 전화를 걸었더니
전화연결이 되었고, 여보세요를 몇번 말씀드리니
역시나 자다깨서 받으셨는지 어쨌는지
어인지 응인지 대답을 하시긴 하시길래
제가 여기 어디다 말씀드리니 아이씨어쩌고저쩌고 하시길래
내일 다시 연락드릴테니 전화 받아주시라고 말씀드리니
야이 ㅅㅂ년아 하시더라구요.
저도 화는 났지만 더 이상은 대화가 안될 듯 해서
욕하지마시고, 주문하셨는데 문도 안열어주시고
통화내역보시면 아시지않겠냐며
내일 다시 전화드리겠다고하고
그렇게 제가 먼저 전화를 끊었습니다.
가게전화는 일반전화고 녹음기능이 없어 녹음은 안되어있고
통화기록은 남아있습니다. 네이버에도 통화기록 남아있구요.
핸드폰은 자동녹음기능을 켜둔상태여서
핸드폰으로 통화했던 내용은 다 녹음되어 있습니다.
혹시몰라 주문받으면서 적었던 메모도 버리지 않았구요.
또 해당 내용이랑 가게계좌번호,
주문을 안하셨다면 제가 연락처랑 주소를 어떻게 알겠냐며
지금은 좀 취하신 것 같으니 내일 다시 연락드리겠다는
문자도 남겨놓은 상태이구요.
아직 그 손님이랑 다시 통화를 하진 않은 상태이긴한데
여지껏 장사하면서 이런경우는 첨이라 참...
전화를 다시 드렸을 때
깔끔하게 입금 해주신다고 하고 사과도 하시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 연락처로는 주문 안받고 싶은데
아직까지 네에버나 다른 배달어플에
그런 기능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또 그 반대로 나몰라라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이쪽부분에서 아시는 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ㅠ
이런 진상고객은 어찌해야하나요?
늦은시간인데도 오늘 당했던 진상(?)고객 때문인지
도저히 잠이 안와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이럴 땐 그저 당하고만 있어야 하나요? 어떻게 하죠?
오픈하고 한두어시간 지났을까?
가게전화로 한 남자손님이 전화를 했습니다.
네이버안내멘트가 나오는거보니
네이버로 검색하셔서 전화 연결하신 듯 하더라구요~
다짜고짜 너무한거 아니냐,
주문한지 언제적인데 아직도 안오냐고 하시더라구요.
첨엔 전화하신 비슷한 시간에 주문건이 한 건있어서
그 건인줄 알고 어쭤봤는데 맞다고 하시길래
그 건은 요기배달로 주문받은 건이라
빠르게 받으시려고 주문하신 것 이기 때문에
그러시나보다 하고
기사님 도착예정시간이 2분뒤라고 떠있길래
오시면 빨리 가주시라고 다시 말씀 드리겠다며
말씀드리니 전화를 그냥 툭 끊어버리시더라구요.
한 1-2분 지났을까요?
가게로 또 전화를 하셨는데 또 다짜고짜 지금 나랑 장난하냐며
보내는거냐 마는거냐 1시간 다 되간다 하시길래
제가 주문하신지는 지금 15분정도 되셨고,
요기요배달기사님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안내했더니
무슨소리냐며 주문한지 언젠데
음식이 나와있긴하냐며 저보고 또 장난하냐고 하시더라구요.
마침 기사님이 통화중에 오셔서
지금 기사님 오셨으니 빨리 가주시라고
다시 말씀 전해드리겠다하고하니 또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얼마안있다가 요기배달완료라는 멘트가 나오길래
배달완료되었구나하고 있던 찰나에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이번에도 다짜고짜 자기랑 지금 장난하냐며
도대체 언제보내는거냐고 화를 내시길래
방금 배달완료되었다고 하는데 못받으셨나니까
뭔 개소리하냐고 하시더라구요... 하하...
목소리가 살짝 어눌하신게 술이 좀 취하신 듯 했구요.
이상해서 혹시 주문하신 게 어떤거냐고 다시 되물었는데
혼자먹는 메뉴(원래는 음식명을 말씀하심)랑
술이랑 시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제서야 저도 아, 그전에 보내드린 주문건이 아니구나싶어서
말씀하신 건 주문들어온게 없다고
혹시 어디서 주문하셨냐고 물으니
배민으로 주문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받은 주문건이 없었어요.
그래서 주문들어온게 없다고 결제하신게 맞으시냐,
다시한번 확인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니
또 자기랑 장난하는거냐며 내가 주문한내역 사진찍어 보내줘?
하시더니 그냥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이런식으로 저는 주문하신게 없다의 안내와
손님은 주문했는데 무슨 소리냐, 지금 나랑 장난하는거냐의
전화가 한 세네번 반복됐을까요?
얼마있지않아 가게전화가 또 울립니다.
전보다 조금 차분해진 목소리로 다짜고짜 주소를 부르시길래
주문하신거냐(주문들어온거없었음)
아님 주문하시는거냐고 여쭤보니
주문할라고 주소를 부르는거 아니냐며 또 화를 내시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전화로 주문을 받고,
불러주신 주소를 재차 확인을 하고
금액이랑 소요시간을 안내했습니다.
총 금액은 5만원이였고, 현금으로 결제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엔 주문안하신걸 아셨는지 아깐 미안했어요 하시길래
알겠다고하고, 그래도 그전에 일들을 생각해서
평소보다 더 서둘러 준비해서 보내드렸는데
얼마지나지않아 기사님이 가게로 전화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고객님 전화도 연결이 안되고
벨을 여러번 눌렀는데도 반응이없어
경비실을 통해서 올라가서 문앞에서 벨을 여러번 눌렀는데도
사람이 없는건지 인기척도 없다.
이 번호랑 주소가 맞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제가 받아적은 걸 배달부를 때
잘못옮겨적었나 싶어서
배달대행에 입력한 번호랑 주소가 맞는지 확인했는데
입력은 제대로 했습니다.
그제서야 저도 가게전화로 연락했더니 신호음이 얼마안가고
전화가 연결이 안된다고 넘어가더라구요.
답답했지만 기사님을 계속 문앞에서 기다리게 할 순 없으니
기사님께는 음식을 가게로 다시 가져다주실 수 있냐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알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보낸 음식을 가지고 가게로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그 뒤로도 가게전화로 여러번 전화를 했는데
돌아오는 통화음은 연결할수가 없다는 멘트였습니다.
계속 전화를 붙들고 있을 순 없으니
저녁시간때였어서 그 사이에 주문들어온 걸 좀 처리하고나서
제 개인핸드폰으로 전화를 거니 받으시더라구요.
여보세요라는 말씀이 없으셔서 제가 여러번 여보세요하니
그제서야 여보세요 하시길래
주문하신 거 보내드렸는데 벨을 눌러도 안나오셔서
다시 되돌아오셨는데 혹시 어떻게 되신거냐니까
돌아오는 대답은 뭔 개소리세요 라는 말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렸어요.
여기 어디다, 전화로 이거(메뉴명) 주문하시지않았냐,
어디(아파트명) 고객님 아니시냐고요.
그랬더니 대답도 없이 전화를 끊으시더라구요.
저도 너무 화도 나고 어이가 없고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싶어서
112에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주소를 여쭤봐서 불러드리니
관할파출소에서 연락드리게끔 하겠다고
얼마있지않아 관할파출소에서 전화가 왔길래
또 자초지종을 설명드리니 민사적인 부분이라
경찰이 찾아가거나 해결 해 줄 수 있는 건 없더랍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그 손님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몇번 전화를 안받으시고
전화를 넘기면서 나중에 다시 연락바랍니다 라는
자동문자응답을 하신 것 같아서 문자를 확인했더니
그 전에도 전화로 주문하셔서 문자로 안내를 했던 적이
있던 손님이더라구요. 그땐 선입금 하셨었구요.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번 더 전화를 걸었더니
전화연결이 되었고, 여보세요를 몇번 말씀드리니
역시나 자다깨서 받으셨는지 어쨌는지
어인지 응인지 대답을 하시긴 하시길래
제가 여기 어디다 말씀드리니 아이씨어쩌고저쩌고 하시길래
내일 다시 연락드릴테니 전화 받아주시라고 말씀드리니
야이 ㅅㅂ년아 하시더라구요.
저도 화는 났지만 더 이상은 대화가 안될 듯 해서
욕하지마시고, 주문하셨는데 문도 안열어주시고
통화내역보시면 아시지않겠냐며
내일 다시 전화드리겠다고하고
그렇게 제가 먼저 전화를 끊었습니다.
가게전화는 일반전화고 녹음기능이 없어 녹음은 안되어있고
통화기록은 남아있습니다. 네이버에도 통화기록 남아있구요.
핸드폰은 자동녹음기능을 켜둔상태여서
핸드폰으로 통화했던 내용은 다 녹음되어 있습니다.
혹시몰라 주문받으면서 적었던 메모도 버리지 않았구요.
또 해당 내용이랑 가게계좌번호,
주문을 안하셨다면 제가 연락처랑 주소를 어떻게 알겠냐며
지금은 좀 취하신 것 같으니 내일 다시 연락드리겠다는
문자도 남겨놓은 상태이구요.
아직 그 손님이랑 다시 통화를 하진 않은 상태이긴한데
여지껏 장사하면서 이런경우는 첨이라 참...
전화를 다시 드렸을 때
깔끔하게 입금 해주신다고 하고 사과도 하시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 연락처로는 주문 안받고 싶은데
아직까지 네에버나 다른 배달어플에
그런 기능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또 그 반대로 나몰라라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이쪽부분에서 아시는 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