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왜 이래?

ㅇㅇ2023.09.09
조회15
평범한 자퇴생(?)이라 이제 자퇴한 지 몇 년 됐는데,
내가 딱히 밖에 나갈 일도 없고, 친구도 없고 해서 학원 갈 때나,
아님 운동 잠깐 나갈 때 아니면 밖에 거의 안 나갔거든.
그런데 돈 문제 땜에, 드럼 빼곤 학원 안 가고, 인강으로 커버해.
그런데 얼마 전까지는 안 그랬는데, 요즘 들어서 외롭다고 해야 하나, 공허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좀 들어.
개인 사정으로, 아빠는 따로 살고 엄마도 하루에 몇 시간씩 밖에 나가 계시고,
동생은 당연히 학교 가니까 없는데.
원래는 그냥 공부할 때 음악이라도 틀어 놓고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요즘 들어서는 계속 사람이 말하는 거 틀어 놓고 하는 중임..
내가 되게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오히려 사람이랑 만나는 게 되게 스트레스 받아서
자발적으로 안 만나는 게 많은데, 요즘 왜 이러는 지 이해가 안 돼.
그냥 밖에 나가서 사람 좀 만나면 될 거 같긴 한데, 딱히 그럴만한 상황도 아니라서
그럴 수도 없어서 그런데, 어떤 식으로 하면 괜찮아?
+)모종의 이유로 중학교도 안 나갔고, 초등학교도 한 4학년? 좀 지나고서 정도부터 안 나감.
++)중3인데, 그냥 중2병 늦게 온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