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순둥상(만만상)인데 네일아트나 뭐 다른 관리같은거 받으러가면 자주 기분 나쁜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머리 커트하러 미용실 갔는데 커트해주시는 분이 머리가 왜 이렇게 기냐고.. 미용실 오래 했는데 이렇게 긴 사람 보는 것도 드물다고.. 계속 길이 얘기하시니까 기분 나쁘고 민망해서 커트 받는 내내 불편.. 가슴 살짝 아래 길이인데 ㅠ 그나마 믿고 자주 가던 네일아트샵은 예약하고 제 시간에 도착했더니 10분을 기다리게 하질 않나.. 기분 나쁠 때마다 정색하면서 싸울 수도 없고 이런 일이 자주 생겨서 슬프네요.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다가도 다시 생각하면 제가 딱히 잘못한 것도 아니라서 더 억울해져요. 인생 둥글게 살면 좋다고 하지만....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ㅠ ----추가글 제 글이 이렇게까지 관심받다니.. 놀랐습니다.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어요. 저도 제 스스로 외모가 만만상이라고 생각하면서 살다보니 진짜 피해망상을 갖고 살아온 게 아닌가 라는 깊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일 위로되는 댓글 중에 마동석같이 생겼는데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는 분 댓글을 보고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쎄게 생긴 사람들은 이런 일을 겪어보지 않았을거라 생각하면서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생각이 들 때 종종 댓글들 다시 보면서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제 상황에 공감해주시는 댓글들도 많네요. 하나하나 빠짐없이 보았고 좋은 조언도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2128
만만하게 생긴 사람
네일아트나 뭐 다른 관리같은거 받으러가면
자주 기분 나쁜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머리 커트하러 미용실 갔는데
커트해주시는 분이 머리가 왜 이렇게 기냐고..
미용실 오래 했는데 이렇게 긴 사람
보는 것도 드물다고.. 계속 길이 얘기하시니까
기분 나쁘고 민망해서 커트 받는 내내 불편..
가슴 살짝 아래 길이인데 ㅠ
그나마 믿고 자주 가던 네일아트샵은
예약하고 제 시간에 도착했더니
10분을 기다리게 하질 않나..
기분 나쁠 때마다 정색하면서 싸울 수도 없고
이런 일이 자주 생겨서 슬프네요.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다가도 다시 생각하면
제가 딱히 잘못한 것도 아니라서 더 억울해져요.
인생 둥글게 살면 좋다고 하지만....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ㅠ
----추가글
제 글이 이렇게까지 관심받다니.. 놀랐습니다.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어요.
저도 제 스스로 외모가 만만상이라고
생각하면서 살다보니 진짜 피해망상을 갖고
살아온 게 아닌가 라는 깊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일 위로되는 댓글 중에 마동석같이 생겼는데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는 분 댓글을 보고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는 실제로 쎄게 생긴 사람들은 이런 일을 겪어보지
않았을거라 생각하면서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생각이 들 때 종종 댓글들 다시 보면서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제 상황에 공감해주시는 댓글들도 많네요. 하나하나 빠짐없이 보았고 좋은 조언도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