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권태기 어떻게 극복시켜줄까요?

쓰니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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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는 9개월 좀 넘었어요 학원 끝나고 데리러 갔는데 남자친구가 권태기가 온 것 같다..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같이 극복해보자 이런 말 하고 집 데려다주고 혼자 집 가면서 울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저 우는 거 보고 집 다시 나와서 안아주고 자기도 울었어요

얼굴 보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한동안 얼굴을 안 봐서 그런건가 라고 말하길래 괜찮은 줄 알았더니 남자친구가 집 들어가서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더니 그 다음날에 이별통보 연락이 왔어요 난 너랑 연애하는 기간동안 너무 행복했다 꼭 행복해라 너무 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길게 왔어요

그래서 제가 엄청 붙잡았어요 전화 걸었는데 서로 울면서 얘기하고... 거의 반나절을 붙잡으니까 다시 만나자고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붙잡는 모습을 보고 놓치면 안 되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대요
제가 옆에만 있어달라고 내가 너 권태기 극복시켜준다고 큰소리 떵떵 쳤는데 다시 만난지는 하루 정도 됐고요 근데 권태기를 극복 할 자신이 없대요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해보긴 해본다고.. 원래 혼란스러운 거라고 했으니까 잘 정리 해보겠대요..

막상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시켜야할지 모르겠네요… 예전엔 제가 먼저 자면 저 자는 동안 연락도 많이 오고 눈 뜨고 나서 연락이 먼저 와있었는데 요즘엔 그런 것도 없고… 표현도 정말 줄었어요 제발 어떻게 남자친구 전처럼 되돌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