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김히어라 배우

10년만에로그인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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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배우 학폭 기사가 뜨고
가만히 있는 하루하루가 죄 짓는 기분이었다

누구보다 의리있고 당당하고 따뜻하고 멋진 사람이
지금 하루하루를 고통받고 있을텐데
내가 아무 행동도 안하고 있는 것은 죄를 방관하는 사람과 같은 무거운 마음이었다.

어떻게 어디에 제보를 해야 하는지도 몰라 수소문하다
이 곳에 10년도 넘어 처음으로 로그인를 하고 글을 쓴다.
이런 곳의 생리를 몰라 한마디한마디 조심스럽지만 부족한 글을 쓰려고 한다.

난 히어라 배우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은 모른다
몇번의 작품을 같이 작업했고 그녀와 공연을 계획했고
예술을 이야기한 동료이다.

김히어라 배우의 따뜻하고 깊은 마음 씀씀이를 가늠할 수 있는 에피소드는 너무도 많다

그 중에 하나
처음으로 작품을 같이한 한 동료배우, 그 배우는 어려서 부터 할머니 손에 키워졌었다
그 할머니가 지방 요양원에 계셔서 자주 찾아뵙지 못해 마음 아파했던 것을 알고
어느날 히어라 배우는 지나는 길에 들렸다며
한번도 보지 못한 동료 배우 할머니의 요양원에 찾아가
인사를 하고 손녀의 소식을 전하고
할머니의 건강이 걱정되는 동료에게 할머님 사진을 보내주고
이야기 동무가 되어 드리고 왔다

그 배우는 평생 잊지 못할 고마운 일을 해줬다며
그런 사람이 어디있냐며 히어라 배우의 활동을 더욱 응원하고 있다.

항상 솔직하고 주변을 챙기고
자기가 아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길 바라며
조금이라도 함께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
겪은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도움을 청하기도 전에 도와주는 의리있는 사람이
더 많은 활동으로 제발 그 좋은 영향을 더 많이 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