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네이트에서 판쓰기를 하네요.
저희 엄마이자 초등학교 선생님도 현재 악성민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4학년 아이가 아이들에게 침을 뱉고 물을 붓고, 신발을 숨기는 등 폭력적인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선생님이 자신에게 화를 낸다고 수업을 거부하더군요, 거부권이 있다면서요.(추측하기로는 영어숙제를 하지 않아 들어오지 않은 것 같다고 합니다.)
황당해서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화를 낸적있냐, 평상시 이 학생의 행동에대해 반 아이들에게 설문을 통해 의견을 물었습니다.
설문을 했다는 이유로 가해자 학생의 부모가 찾아와서 가해자 학생에게 사과하고 전체 학생에게 사과하라는 요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전화하고 찾아와서 교감이고, 교장이고, 담임이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10시, 수업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와서 한시간동안 얘기하고 갔다더군요..
교감과 교장은 저희 엄마이자 선생님에게 요구사항대로 해서 조용히 넘어가자는 식인데, 너무너무 용납할 수 없는 상황에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찾아와서 자기가 요구한 사항 확인을 위해 또 찾아온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민원에 대처해야 할까요?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악성민원에 시달리면 얘기할 곳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