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프로아나 문화 진짜 유해하다고 생각함

ㅇㅇ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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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싶은 거 알겠고 체중 강박 때문에 힘든 마음은 당연히 이해함

근데 내가 생각하는 유해한 점은 무작정 굶는 게 당연한거라고 주입시키는 문화임 프로아나 계정들 보면 대부분이 물단식해라, 먹지마라 같은 식의 자극 멘트가 많음
게다가 단식에 실패한 사람을 넌 그것도 못하냐면서 돼지에 한심하고 의지박약인 사람 취급하는 글이 많음

하지만 상식적으로 프로아나식으로 극단적인 식단으로 살을 빼는 건 불가능해 왜냐하면 물단식으로 일단 빼긴 뺐다고 쳐도 그 몸을 1~2달은 유지해야 진짜 자기몸이 되고 요요도 안 오는데 어떻게 사람이 물만 먹고 2달을 버티겠어

의지 박약 이런 문제가 아니러 걍 생존 본능임... 폭식도 이때까지 쫄쫄 굶다가 먹으니까 이때다 싶어서 살기 위해 계속 먹는거고

근데 프로아나 문화는 이런 사람들을 의지 박약 취급하니까 문제임... 게다가 연령대도 어리니까 그런 글을 다 믿고 못 빼는 자신이 문제니까 계속 굶고 요요 오고 스트레스 받는 게 반복되는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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