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휴대용 소화기를 사왔다고 알려주셨어요. 저는 왜 갑자기 소화기를 사오셨냐고 여쭸고, 아빠는 몇 년 전 저희집에 불이 났던 거 때문에 사오신 거라고 대답하셨죠. 전 저희집에 불이 났던 사건을 아예 모르고 있어서 "집에 불이 났었다고요? 왜 나는 모르고 있었지? 언제, 어디서 났던 거에요?"라며 화들짝 놀라며 여쭸고, 아빠께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시자 화재 진압 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니 "기억 하기 싫은 걸 뭘 자꾸 물어 기분 나쁘게! 당장 나가 이 정신 나간 년아!"라고 소리지르며 방에서 내쫒으셨어요.
엄마와 언니도 꼬치꼬치 캐물은 제가 버릇 없는 거라면서 아빠를 두둔하네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어요. 집에 불이 난 얘기도 아빠가 먼저 꺼내신 거고 집에 언제, 어디서 불이 났었는지 언급하기 싫으면 소화기 샀다는 얘기도 꺼내지 마셨어야죠. 별로 언급하기 싫을 수도 있는데 정신 나간 년이라는 막말까지 하면서 큰 잘못이라도 한 마냥 소리 꽥 지르고 쫒아내신 것도 정말 억울하고요.
소화기 사왔다고 하면 "아~~ 그러셨구나! 잘 하셨어요^^"라고 얌전히 대답만 하는 NPC 딸을 바라는 건지.. 충분히 궁금해하고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여러분들은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평소 성향이나 말투가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솔직히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이지만 저희 집에 정상인이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엄마는 제가 사다 놓은 음료수 4병을 말도 없이 드시고는 예전에 똑같은 음료수 준 적 있으니 자기 먹어도 되니까 둔 거 아니냐고 능청 떠시고(그래놓고 본인 간식 건들면 엄청 화내심) 언니는 아빠가 저랑 같이 먹으라고 과자 4개를 주면 3개를 본인이 먹고 저한테는 1개만 주는 인간이에요(처음 받은 과자가 4개라는 건 절대 안 알려주고 아빠 입을 통해 알게 됨). 아빠는 언니가 제 물건 훔치다 걸렸을 때 언니가 동생 물건에 손 좀 댈 수도 있지 대드면 되겠냐고 언니의 도둑질을 두둔하는 사람이고요.
아빠랑 싸웠는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엄마와 언니도 꼬치꼬치 캐물은 제가 버릇 없는 거라면서 아빠를 두둔하네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어요. 집에 불이 난 얘기도 아빠가 먼저 꺼내신 거고 집에 언제, 어디서 불이 났었는지 언급하기 싫으면 소화기 샀다는 얘기도 꺼내지 마셨어야죠. 별로 언급하기 싫을 수도 있는데 정신 나간 년이라는 막말까지 하면서 큰 잘못이라도 한 마냥 소리 꽥 지르고 쫒아내신 것도 정말 억울하고요.
소화기 사왔다고 하면 "아~~ 그러셨구나! 잘 하셨어요^^"라고 얌전히 대답만 하는 NPC 딸을 바라는 건지.. 충분히 궁금해하고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여러분들은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평소 성향이나 말투가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솔직히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이지만 저희 집에 정상인이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엄마는 제가 사다 놓은 음료수 4병을 말도 없이 드시고는 예전에 똑같은 음료수 준 적 있으니 자기 먹어도 되니까 둔 거 아니냐고 능청 떠시고(그래놓고 본인 간식 건들면 엄청 화내심) 언니는 아빠가 저랑 같이 먹으라고 과자 4개를 주면 3개를 본인이 먹고 저한테는 1개만 주는 인간이에요(처음 받은 과자가 4개라는 건 절대 안 알려주고 아빠 입을 통해 알게 됨). 아빠는 언니가 제 물건 훔치다 걸렸을 때 언니가 동생 물건에 손 좀 댈 수도 있지 대드면 되겠냐고 언니의 도둑질을 두둔하는 사람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