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시어머니 생신이라 시댁에서 다같이 모였어요.
그때 주방일 돕고 있는 저에게 와서는
" 넌 참 부지런도 하다. 올때마다 화장 안한적이 없냐..결혼하고 여자가 너무 꾸미면 못쓴다! 방정맞아 보여. 이제는 먹고싶은거 다 먹고 건강관리도 해야지 그렇게 말라서 쓰겠냐"
저 몸무게도 172에 62키로에요..(안마름).
화장도 쿠냥 쿠션에 립스틱만(기초화장)
대신 머리는 허리까지 길렀어요
저는 바보같이 어버버 거리다가 그냥
"저 먹고싶은거 다먹어요~ 마른거아니에요^^"
그러고 말았아요.
그랬더니
" 어디가 살이있냐! 여자가 살집이 좀 있어야 애도 잘들어서지
나는 여자들 살좀 있어야 이삐드라 귀티도나고"
머리도 귀찮으니 자르라고 하더라구요.
키가 크니 긴머리가 안어울리다면서.
어제 시댁 단톡방에서 시어머니가 시누이들한테 한다는 말이
너거들도 이쁘게 꾸며라. 여자는 죽을때까지 다이어트 해야한다. 화장품 좋은거 써라. 윤정이너는 배나왔드라 살빼라 등등등.
참고로 시누이들 나보다 마름.(시집들 다갔으요)
이거..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