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가까이 된 새댁입니다
다름이아니라 호칭문제로 계속 시댁에서 말이 나오는데
저랑 남편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결혼할때부터 절대 남편이름은 함부로 부르면 안된다
꼭 자기 여보 이렇데 호칭으로 불러라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ㅇㅇ아빠 ㅇㅇ엄마 이렇게 불릴테니 익숙해질거다
이러시는데 저희는 연애때부터 애칭은 없었고
나중에도 이름부르면서 살자 이러고 결혼했습니다
그래도 시부모님앞에서는 최대한 이름안부르고 애칭 부르려고 노력해요 항상 그이가 이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도 방심하면 이름이 툭 하고 나오는데(야, 너 말고 이름) 그럴때마다 호칭제대로 하라고 말씀하시고(매번) 남편은 제 이름 막 불러도 암말 안하셔요
(심지어 두분도 가끔 서로 니, 너 이렇게 부르심)
뭐 남편이름은 귀하고 아내이름은 그냥 불러도 상관 없다는건지ㅋㅋ
남편한테 말하면 그냥 시골분들이라 그렇다 어쩔수없다 하는데 그럼 본인이라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단 한번도 애칭으로 불려본 적이 없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래요
글을 쓰면 쓸수록 화가나네요?????
아무튼.. 다른건 참 괜찮은 시부모님인데 왜 그렇게 호칭에 연연하시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