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너무나 짧은 생을 살다간 우리집 멍뭉이 너무 보고싶다 얼마나 시간이 더 지나야 너가 없는 우리집이 익숙해질런지 두 차례의 수술이 잘 끝나고 이제 건강하게 함께 할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수술 후 고작 일 년 뒤 떠나고 말았구나 여느 때랑 다름 없이 받았던 건강검진에서 안락사를 권유받고 엄마랑 둘이서 얼마나 펑펑 울었는지 그래도 정신 잡고 앞으로 조심해야하는 게 있냐고 묻자 돌아온 답변은 그냥 먹고싶어하는 거 하고싶어하는 거 다 하게 해주라는 말이었다. 그래도 3개월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진단 받고 보름만에 가버렸구나 일도 못가고 잠도 못자며 하루 종일 너를 돌보며 가장 괴로웠던 건 힘들어하는 널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거였다… 밤새 널 지켜보다 아침이 되면 안락사 시켜주는게 맞는거같다고 울면서 말했다가도 보내기가 너무 싫어서 내 욕심에 계속 널 붙잡아뒀다. 결국 엄마 품에 안겨서 먼 길을 떠났지 그 순간까지도 일찍 보내줬어야했나 나의 욕심이 널 괴롭게했나 죄책감에 미안한 마음만 들었다. 너는 나에게 항상 행복을 안겨줬는데 나는 너에게 못해줬던 것들만 잔뜩 떠올라서 여전히 힘들고 삶이 피폐하다.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문득 너가 너무 보고파서 미친듯이 괴로워질 때가 있다. 너무 보고싶다 당장 너무 보고싶은데 대체 어떻게 해야하니 이러다 정말 정신이 나갈 것 같아 보고싶은 마음을 꾹꾹 담아 글이라도 써본다.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얼마나 시간이 더 지나야 너가 없는 우리집이 익숙해질런지
두 차례의 수술이 잘 끝나고 이제 건강하게 함께 할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수술 후 고작 일 년 뒤 떠나고 말았구나
여느 때랑 다름 없이 받았던 건강검진에서 안락사를 권유받고 엄마랑 둘이서 얼마나 펑펑 울었는지
그래도 정신 잡고 앞으로 조심해야하는 게 있냐고 묻자 돌아온 답변은 그냥 먹고싶어하는 거 하고싶어하는 거 다 하게 해주라는 말이었다.
그래도 3개월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진단 받고 보름만에 가버렸구나
일도 못가고 잠도 못자며 하루 종일 너를 돌보며 가장 괴로웠던 건 힘들어하는 널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거였다…
밤새 널 지켜보다 아침이 되면 안락사 시켜주는게 맞는거같다고 울면서 말했다가도 보내기가 너무 싫어서 내 욕심에 계속 널 붙잡아뒀다.
결국 엄마 품에 안겨서 먼 길을 떠났지 그 순간까지도 일찍 보내줬어야했나 나의 욕심이 널 괴롭게했나 죄책감에 미안한 마음만 들었다.
너는 나에게 항상 행복을 안겨줬는데 나는 너에게 못해줬던 것들만 잔뜩 떠올라서 여전히 힘들고 삶이 피폐하다.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문득 너가 너무 보고파서 미친듯이 괴로워질 때가 있다.
너무 보고싶다 당장 너무 보고싶은데 대체 어떻게 해야하니 이러다 정말 정신이 나갈 것 같아 보고싶은 마음을 꾹꾹 담아 글이라도 써본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