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다 바닥에서 잠들었는데 친구가 안깨워주면 서운한가요?

ㅇㅇ2023.09.17
조회17,117
일상다반사긴 한데 화력이 좋은 결시친 의견좀 빌립니다.

친구랑 1박2일 여행을 갔습니다.펜션 잡아서 고기 구워먹고 술먹다가 친구가 마루바닥으로 자리를 옮겼고식탁이랑 쇼파 두고 굳이 바닥에서 먹나 싶었지만 요까지 깔길래 같이 마시다가친구는 먼저 깊이 잠들고 저도 바닥에서 잠들뻔 하다가 침대로 가서 잤습니다.
다음날 서울 올라오면서 뭔가 싸한데 친구가 "난 관대하니까 뭐" 하고 중얼거리길래네가 나한테 관대하다는거냐 뭐에 대한 말이냐 물으니어떻게 혼자 침대에서 자냐고 자길 깨워서 같이 침대에서 잤어야 했대요
전 중간에 깨도 그렇고 자려고 누우면 오히려 잠 못드는 편이라 잠들었을때 깨우거나 불 키거나 시끄러우면 거의 못잔다고 보면 됩니다.몇달전 여행갔을땐 제가 TV보다가 쇼파에서 자니까 친구가 깨워주긴 했습니다.사실 좀 짜증 났고 내색은 안했지만 다시 잠 못 들어 힘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제가 고쳐야 할까요???

댓글 19

z오래 전

Best바닥에 요 깔았으면 됐지

00오래 전

Best저런 상황이 남자들 사이에서 생기면 "네가 어제 한 일 기억 안나지? 말도 마라"하면 계속 조용함

오래 전

요까지 깔아놓고 술먹다 잠든거면 그럴려고 요를 깐거라고 생각 할 거 같음. 나라도 잘자고 있는 사람 굳이 안깨우고 그냥 이불 덮어주고 말 듯.

ㅇㅇ오래 전

사람마다 선이 다른거야. 그걸로 삐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친구 입장에선 서운 할 수도 있는거고. 쓰니 입장에선 이해가 안갈 수도 있는거고. 살아온 방식이 틀리고 원칙도 틀린데 넌 그러냐 난 자는데 깨우면 다시 잠 못자서 일부러 안깨운거라고 말을 하면 되는거야. 그래도 이해 못하면 할 수 없는거고. 살아온 상식이 다른데 그걸 꼭 맞춰야 하나? 다음엔 깨워서 침대에 올려줄께 하면 되는거지.

ㅇㅇ오래 전

그런 시비조인 친구랑은 시시비비를 가리지마세요. 그랬나? 나도 잠결이였는지 침대로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네라고 대충 넘기세요.

db오래 전

헐~ 길바닥이라는 줄..

ㅇㅇ오래 전

지가 잠만 잘 자놓고 왜 난리ㅋㅋㅋ

ㅇㅇ오래 전

요도깔고잤음 걍 자는갑다하지 술취한사람 뭘 깨움ㅋㅋㅋ 길바닥에 자는거 버리고간줄ㅋㅋㅋ

체리오래 전

술먹었는데 오바이트나 다른 실수 안 할 자신은 있었는지? 가령 화장실인줄 알고 냉동실에 일 본다든지.ㅡㅡ

ㅇㅇ오래 전

술취해서 잠든 사람 깨워서 옮기는게 더 힘듬... 몇시간 자다가 스스로 자리를 옮기면 모를까.. 저도 내비둬요 실외도 아닌데요 뭐

ㅇㅇ오래 전

깨웠는데 니가 안 일어났다 하면 되지

ㅇㅇ오래 전

속으론 부글부글하면서 관대한척하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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