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인걸까. 이런내가 싫다.

ㅇㅇ2023.09.18
조회20,232
이 글이 묻혔을거라 생각했는데 많은 댓글을 보고 많이 고마워하고 있어.

나도 지금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황인 것도 알고 있는데, 댓글에서도 그러니 많이 여유가 없다보다.

친구에게 티가 났을 거라 생각하니 너무 부끄럽고 미안하네.

댓글 말대로 내가 참 못났다.
예민하고 주변반응을 엄청신경도 써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친구가 더 부러웠던 것 같아.
부러움에 사무쳐서 나에게 소중한 친구에 대해 악감정을 느꼈나봐.

멀리 하기엔 너무 좋은 친구인데
지금 내 자신이 너무 미우니 친구를 멀리해야 할 것 같아서 더 이런 반대 감정으로 나타났나봐.


댓글들 말 맞아.
스스로에게 당당하지 못하고 가깝지 못한 내가 제일 싫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