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혼자사는데 친구도, 아는지인도 없이 혼자 살고 있어요 전화통화 하는 사람도 카톡하는 사람도 없어요 지인이 있었는데 본인 기분이 상하면 저한테 상처주는 말을 하고 자존감을 낮게 만들어서 사람들을 피하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두렵고 대인기피증이 생긴거 같습니다. 제대로 된 직장생활도 못해봤고 학창시절에도 친구가 없었어서 직장생활을 잠깐 하다가도 제가 적응을 못해서 그만둬버립니다. 이렇게 살아가는데 유일하게 통화하고 카톡하는 사람이 부모님입니다. 부모님은 연세가 60대 중후반이시고 항상 제 곁에 계실것만 같았던 부모님인데 요즘에 부모님께서 아프시고 늙으신거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무섭고 걱정이 됩니다. 사람도 사귀고 직장도 제대로 다니고 해야하는데 두려운게 많고 적응도 하기 힘들어서 계속 동굴속으로 파고들고만 있습니다. 사람간의 관계가 어렵고 친구들도 없었고 연애도 한적도 없어서 부모님이 유일한 관계인데 세상살아가는게 너무 힘들고 제 미래가 걱정되네요. 오랫동안 혼자 있었다보니 성격도 정말 이상해져버린 거 같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예전엔 똑똑하다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멍청하고 무식해진 거 같아요.. 제가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사람과 만나고 관계을 맺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다들 살아가나요? 직장도 어떻게 해야 잘 다닐수 있을까요 나이만 30대중반 먹은거 같아요 세월이 이렇게 흘렀을 줄이야ㅠㅠ _________ 다들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댓글들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지나칠 수도 있는 익명의 글에 지나치시지 않으시고 진심어린 말씀들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사람의 온정입니다. 따뜻한 위로와 단단한 말씀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주셔서 제가 앞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데 한 발자국씩 다가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동안 남겨주신 말씀들 되새기며 실천해서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858
세상에 부모님밖에 없는 30대여자입니다.
친구도, 아는지인도 없이 혼자 살고 있어요
전화통화 하는 사람도 카톡하는 사람도 없어요
지인이 있었는데 본인 기분이 상하면 저한테 상처주는 말을 하고 자존감을 낮게 만들어서 사람들을 피하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두렵고 대인기피증이 생긴거 같습니다.
제대로 된 직장생활도 못해봤고 학창시절에도 친구가 없었어서 직장생활을 잠깐 하다가도 제가 적응을 못해서 그만둬버립니다.
이렇게 살아가는데
유일하게 통화하고 카톡하는 사람이 부모님입니다.
부모님은 연세가 60대 중후반이시고
항상 제 곁에 계실것만 같았던 부모님인데
요즘에 부모님께서 아프시고 늙으신거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무섭고 걱정이 됩니다.
사람도 사귀고 직장도 제대로 다니고 해야하는데
두려운게 많고 적응도 하기 힘들어서 계속
동굴속으로 파고들고만 있습니다.
사람간의 관계가 어렵고
친구들도 없었고 연애도 한적도 없어서
부모님이 유일한 관계인데
세상살아가는게 너무 힘들고 제 미래가 걱정되네요.
오랫동안 혼자 있었다보니 성격도 정말 이상해져버린 거 같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예전엔 똑똑하다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멍청하고 무식해진 거 같아요..
제가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사람과 만나고 관계을 맺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다들 살아가나요?
직장도 어떻게 해야 잘 다닐수 있을까요
나이만 30대중반 먹은거 같아요
세월이 이렇게 흘렀을 줄이야ㅠㅠ
_________
다들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댓글들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지나칠 수도 있는 익명의 글에
지나치시지 않으시고 진심어린 말씀들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사람의 온정입니다.
따뜻한 위로와 단단한 말씀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주셔서
제가 앞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데 한 발자국씩 다가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동안 남겨주신 말씀들 되새기며 실천해서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