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을 뻔 했는데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cctv공개를 거부합니다.

ㅜㅜ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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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17일 아파트 헬스장에서 5시 30분부터 6시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간략히 말씀드리면 에어컨과 밀폐된 아파트 헬스장에서 끝나는 시간 10분~20분 전부터 코치가 세제인지 소독약인지 스프레이를 뿌리며 걸 레로 닦았다고 했대요.   런닝머신 십여대를 앞에부터 차례로 쭈욱 해서 남편이 런닝머신을 뛰고 있었는데 옆에서도 뿌리고 닦고 갔는데, 몇 분만에 온 몸에 알레르기 두드러기 퍼지고, 집에 와서 씻기 10분여 만에 온 몸에 알러지두드러기 다 퍼져서 호흡곤란&구토로 쓰러졌고 119로 응급실 갔더니 의사가 흡입에 의한 거라고 하셨어요. 흡입은 10분 20분 사이에도 온 몸에 퍼져 기도가 막히면 죽을 수도 있다구요. 남편은 평소 음식 알러지도 없고 지병도 없고 먹는 약도 없는 건강한 사람입니다. 문제는 이 건에 대해 코치는 물만 뭍혀  닦았다하고, 관리소장도 cctv에 뿌리는 거 없답니다. 경찰서에 고소해야 cctv를 볼 수 있다해서 수요일 고양경찰서 고소하러 갔는데, 고소 건이 안 되고, 법원을 통해 손해배상소송을 하라 들었습니다. 사과 한 마디 받자고 소송까지 할 수 없어, 법상 개인이 모자이크 비용을 부담하고 요청하면 cctv 자료를 주게 되어 있다고 해서 오늘 입대위회장에도 협조요청하고, 모자이크 업체가 자료 요청했더니 관리소장이 못 주겠다고 했대요. 그래서 경찰에 확인하니 원래 주는 거라고 출동하셨고, 관리소장한테 절차 밟아서 주라고 하시고, 경위님도 의아하시니 자기가 평소에 봐도 헬스장에 청소하면 약품 냄새가 나던데, 진짜 물만 뭍혀 했냐고 물으셨어요..걸 레에 물만 뭍혀서 했대요. 그리고 경찰분들도 계시는데 관리소장이 8대 중 런닝머신 쪽 cctv 한 대 영상은 줄 수 있다네요....다른 건 안 보는 조건으로... 어이가 없네요....제가 바보입니까? 그 한 대 빼고는 다 켕긴다는 말이잖아요. 덕분에 확신을 갖고 저는 어떻게서든 억울함을 풀려고 합니다.


남편은 죽지 않고 살았으니 덮자고도 했지만, 너무 억울해서요. 사회 정의를 위해서라도 이건 아니잖아요.

사람이 죽을 뻔 했는데, 사과 한 마디 하면 될 것을 ...


관리사무소의 태도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관리사무소는 입주민을 위한 단체가 아닙니다. 오직 그들의 이익과 자리 보존을 위해 존재할 뿐입니다. 입주민은 돈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들의 이익과 자리 보존을 저해하는 입주민은 이렇게 쳐내기 바쁩니다.


 현재 제가 아는 건, 예전에도 평소에  헬스장에서 뭐 뿌리면서 코치가 마감 10분 15분 전부터 청소하는 걸 봤다는 분이 있어요. 


  내 돈 들여 모자이크 영상 보겠다는데 왜 안 줍니까??  조언 부탁드려요. 


PS. 걸 레는 자동삭제가 되어 띄어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