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자식이 성인이 되거나 결혼 이후 늦게 재혼하신 부모님 두신 분들 계실까요?
제가 29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3-4년뒤 아버지가 재혼하셨습니다. 새어머니쪽에도 아들(결혼함, 손주있음)이 있고 저희 남매도 결혼 후에(남동생은 결혼식전) 재혼을 하셨습니다.
처음엔 재혼을 반대했으나 아버지가 좋다고 하시니 혼자 계신것보다는 옆에 누군가가 계시니 좋을 것같아 응원해드렸습니다.
이후 아버지께서 호칭도 어머니, 엄마로 바꿨으면 하셔서 그렇게 해드렸고 솔직히 성인이 되서 만났고 같이 지낸시간이 없어서 지금도 남 같지만 좋은게 좋은 거라고 겉으로는 티안내고 아버지랑 똑같이 챙겨드립니다.
그런데 재혼하시고 몇년 이후 .. 새어머니가 명절이나 기일때 저희 남매가 오는 것을 반기지 않는 행동들(한 예로 재혼 후 첫명절때는 직접 전화로 몸이 아프니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버지께는 사정이 생겨 못온다고 해달라고 연락을 주시기도 했습니다)이 저희 남매가 눈치가 보일 정도로 이야기를 하십니다.
또한 본인 아들, 며느리와 수시로 비교를 하거나 아버지와 아버지형제들 흉을 보시는 등 선을 넘는 행동들이 잦아지셨습니다.
그래도 저희 남매는 둘이서 힘든것을 이야기는 하더라도 티내지 않기로 하였고 지금까지 관계를 겉으로는 잘 이어왔는데요.
오늘 아버지와 동생문제로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이제 너희 신경쓰지않고 내 인생 살고싶다“라는 말씀을 하시길래 재혼하시고 아버지 인생 살고 계시지않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내가 재혼해서 너네한테 피해준게 뭐가 있냐, 너네가 힘들고 불편할게 뭐가있냐”고 되려 화를 내시길래 아버지 생각해서 자식입장에서 불편하고 서러워도 말안하고 삼키는 순간들이 왜 없을거라 생각하냐고.. 저도 서러운 마음에 당연히 불편한 순간들이 있지만 그래도 두분이서 잘 지내면 감사하다는 생각에 참고 있었다고 토로를 했습니다.
아버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시며 새어머니를 두둔하시는데 솔직히 저는 그동안 저희 남매의 서러움을 아버지는 아셔도 새어머니와 저희 사이에서 곤란하니 모른척 하시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을 겪고나니 전혀 모를뿐더러 그렇게 서러워하고 불편한 감정을 갖는게 잘못이라고 하셔서 굉장히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저희가정처럼 늦게 재혼한 경우, 남자쪽 자녀들은 왕래가 줄어들고 여자쪽 자녀들은 오히려 왕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혹시 부모님이 늦게 재혼하신 경우에 각 부모님들 자녀분들끼리 어느 정도로 교류를 하시나요,? 그리고 재혼한 부모님들과의 관계는 어느정도 선에서 유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부모님재혼하면 다 이런가요
혹시 자식이 성인이 되거나 결혼 이후 늦게 재혼하신 부모님 두신 분들 계실까요?
제가 29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3-4년뒤 아버지가 재혼하셨습니다. 새어머니쪽에도 아들(결혼함, 손주있음)이 있고 저희 남매도 결혼 후에(남동생은 결혼식전) 재혼을 하셨습니다.
처음엔 재혼을 반대했으나 아버지가 좋다고 하시니 혼자 계신것보다는 옆에 누군가가 계시니 좋을 것같아 응원해드렸습니다.
이후 아버지께서 호칭도 어머니, 엄마로 바꿨으면 하셔서 그렇게 해드렸고 솔직히 성인이 되서 만났고 같이 지낸시간이 없어서 지금도 남 같지만 좋은게 좋은 거라고 겉으로는 티안내고 아버지랑 똑같이 챙겨드립니다.
그런데 재혼하시고 몇년 이후 .. 새어머니가 명절이나 기일때 저희 남매가 오는 것을 반기지 않는 행동들(한 예로 재혼 후 첫명절때는 직접 전화로 몸이 아프니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버지께는 사정이 생겨 못온다고 해달라고 연락을 주시기도 했습니다)이 저희 남매가 눈치가 보일 정도로 이야기를 하십니다.
또한 본인 아들, 며느리와 수시로 비교를 하거나 아버지와 아버지형제들 흉을 보시는 등 선을 넘는 행동들이 잦아지셨습니다.
그래도 저희 남매는 둘이서 힘든것을 이야기는 하더라도 티내지 않기로 하였고 지금까지 관계를 겉으로는 잘 이어왔는데요.
오늘 아버지와 동생문제로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이제 너희 신경쓰지않고 내 인생 살고싶다“라는 말씀을 하시길래 재혼하시고 아버지 인생 살고 계시지않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내가 재혼해서 너네한테 피해준게 뭐가 있냐, 너네가 힘들고 불편할게 뭐가있냐”고 되려 화를 내시길래 아버지 생각해서 자식입장에서 불편하고 서러워도 말안하고 삼키는 순간들이 왜 없을거라 생각하냐고.. 저도 서러운 마음에 당연히 불편한 순간들이 있지만 그래도 두분이서 잘 지내면 감사하다는 생각에 참고 있었다고 토로를 했습니다.
아버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시며 새어머니를 두둔하시는데 솔직히 저는 그동안 저희 남매의 서러움을 아버지는 아셔도 새어머니와 저희 사이에서 곤란하니 모른척 하시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을 겪고나니 전혀 모를뿐더러 그렇게 서러워하고 불편한 감정을 갖는게 잘못이라고 하셔서 굉장히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저희가정처럼 늦게 재혼한 경우, 남자쪽 자녀들은 왕래가 줄어들고 여자쪽 자녀들은 오히려 왕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혹시 부모님이 늦게 재혼하신 경우에 각 부모님들 자녀분들끼리 어느 정도로 교류를 하시나요,? 그리고 재혼한 부모님들과의 관계는 어느정도 선에서 유지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