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했던 사럼 너무 충격임

ㅇㅇ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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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욕 먹을 거 알아 그래도 나같은 사람 또 안 생겼으면 좋겠는 마음에 써

1학기부터 우리 학교 구내식당에서 알바하시는 분 눈여겨봤고 진짜 엄청 용기 내서 처음으로 쪽지도 줘봤고 연랃도 했어
근데 뭔가 이상하긴 했어 카톡 귀탆아서 잘 안 한다 하고 전화만 가끔 길게 했거든 그랴도 나처럼 연락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 하는 사람잌가보다 하고 잘 맞아서 좋다고 생각함 바보같이 ㅋㅋㅋ

자기 알바 마치고 저녁에 양화 보고 ㅁ밥 먹자는거야 행복하게 준비하고 친구들한테 막 설렘다 떨린다 이지랄 다 떨고 나갔어
만나서도 다정했고 손도 가끔 잡을라 했는데... 여기서 좀 음? 싶었지만 뭐 안는 것도 아니고 손이니까 괜찮다 생각해ㅛ어 영화 보려니까 시간이 애매해서 근처 공원에서 걷다가 비 와서 고기 먿으면서 술 한 잔 했어

기숙사 들어갈 시간 다 돼서 일어났는데 좀 더 있다 갈까? 이러는거야 응! 핶는데 내 얼굴 빤히 보면서 쉬었다 갈래? 이러는거임 진짜 그냥 얼었음 그 뜻인지 몰랐음
근데 진짜 이 병신년이 평소에 전화 할 때도 성에 많이 개방적인 성격처럼 보엮으니까 자보고 시작하려는가보다 생각했어
이런 거 처음이었고 나도 많이 보수적인데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수락해버렸음

근데 하고 나니까 갑자기 미안하다고 나 여자친구 있는 거 알고 있었지 이러면서 막 말하는거야 걍 울뻥해ㅛ음 그 때 ㅋㅋㅋㅋ 뭐 그 후로 어떻게 시간 갔는지도 모르겠음 지금은 통금도 늦어서 혼자서 모텔 또 옴ㅋㅋㅋ 죽고싶가 걍(안줃어경찰보내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