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해할 수 있음??

ㄱㄴㄷ2023.09.27
조회18,461
안녕하세요
결혼 7년차 동갑내기 부부임.
(편하게 음슴체로 적을께요)


참고로 배탈이 자주나고 과민성대장증후군, 화장실 자주가는 남편임.

집에서부터 화장실 들락거리다가 같이 장보러갔는데
일단 장보러 도착하자마자 지하에서 매장까지 못참겠다고 주차장 화장실 가고 나혼자 매장 올라감.

합류해서 시식하는것 먹고 또 나갈때 뭐먹지 라고 얘기함.
(참고로 아침도 집에서 파스타먹은상태고 먹은지 2시간도 안지남.)
저는 속 안좋을땐 좀 참지 라고 계속 얘기하는 상황.

말로는 알겠다하지만 그냥흘려듣는게 보임.

늘 있던상황이라 넘어감.

계산하고 나와서 피자1조각 같이 먹는데 다 먹자마자

또 화장실 튀어감.


빡치는게 내가 얘기하는건 흘려듣고 매일 밖에 사람두고 쿨하게 화장실다녀오고 하는게 넘 꼴뵈기싫은데 제가 이상한거임??

옆에 같이 외출나온 사람 말도 좀 들으려고하고
본인도 조심하고 본인몸 케어하려고 해보고
그래도 안되서 화장실을 또가게 되면 같이 걱정해줄텐데
먹을거 다 먹고 사랑 매일 기다리게 하면서 화장실 계속 다녀오고 나서 간단한 미안한 제스처나 이런것도 없이
지나가는게 기분이 안좋음.

매일같이 화장실 가는 남편 기다리는게 화가날지경인데
제가 이상한거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