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 없잖아요

앵앵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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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빼는 법을 몰라서 처녀성 뺏은 남자처럼 살고는 있지만 그 돈을 받으면 나라를 위해 인민처럼 뛰어야지 같은 인간들의 태도를 볼때마다 정말... 살고싶지 않아요.. 저는 제대로 된 수당을 받아본적이 하늘에 맹세코. 제 양심에 손을 얹고 얘기해봐도 단 한번도 없을뿐더러 첫단추를 잘못끼웠다는 내 과거에 대한 죄책감까지 혼자서는 도저히 씻어낼 길이 없네요.. 명절인데.. 가족들이 아니라 너무 제 모습만 선명하게 보이네요.. 차라리 십년전에 혼자 조용히 죽어버렸다면.. 이렇게까지 냉탕 온탕을 오가며 38선에 긇혀대진 않았을것을.. 너무나도 밝은 세상이 원망스럽고 가난에 머문 친척들 삶에 배가 아프네요.. 나는 뭐하는 사람이죠? 여러분? 내 이름이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