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대로 계속 지내다가 내가 내 스스로 어떤 선택을 할지도 모르고 하루하루가 힘들다못해 괴로워서 이혼을 결정했어요.
사실 결혼준비과정에도 파혼기회가 있었는데 결혼까지 진행된거였거든요.
저도 잘한건 아니지만 제 의지가 아니라 주변 어른들의 만류로 파혼을 엎고 결혼으로 이어져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파혼기회가 있었는데 결혼을 진행한 제 모습이 후회와 미련이 뒤섞여지고 처음부터 내가 상대에게 조금 더 잘 했으면 지금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않지는 않았을까? 라는 여러가지 미련이 남네요.
그 사람에 대해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서는 아니에요.
그 사람만 생각하면 더이상 결혼생활유지안하는건 천번 만번 더 생각해도 후회가 안돼요.
단지 제가 원했던 따뜻한 가정의 모습이 아니었던게 그저 속상했던거같아요.
그런거나 아니면 애초부터 제가 단호하게 이 결혼은 아니다라고 제 의견을 밀어붙이지못한게 자꾸 미련에 남아요.
이제는 이혼한마당에 그런거 생각해도 의미없는걸 알지만 자꾸 무의식적으로 인생의 오점이 남겨졌다는 생각에 더 괴롭네요.
자꾸 후회와 미련 남기는 저 정신차릴수있도록 따끔하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저 이혼했는데 정신차리게 따끔하게 한마디해주세요.
oo2023.10.02
조회3,340
댓글 6
ㅇㅇ오래 전
한남노예엔딩은 지팔지꼰
ㅇㅇ오래 전
원하던 가정의 모습이 아니었으니까 더 빨리 접고 새출발해야지; 자꾸 돌아보며 미련 갖는다고 뭐가 바뀜..?
ㅡㅡ오래 전
곁에두고 속앓이 하시는거 보다 홀로서기로 스트레스 안 받고 온전히 자신에게 신경 쓰는게 더 좋지 않으세요? 그저 이혼이란 타이틀로 남들과 다른 인생 사는거 같아 더 후회되시나 본데 다시 시작하시는건데 지난 일에 미련두지 마시고 탈탈 털어내시고 앞을 보며 걸어가보세요
ㅇㅇㅇ오래 전
왜 자꾸 뒤돌아서서 후회만해? 앞으로 나가야지
ㅇㅇ오래 전
그래서 이혼보단 파혼이 낫다라는 말이 생긴거죠
ㅇㅇ오래 전
이혼해서 더 행복하시지요? 그것조차 실행 못 하고 울며 결혼생활 하는 사람도 많은데 넘 잘하셨어요. 오점을 남겼다는 자책도 시간 지나면 줄어들 거예요. 잘 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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